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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부채 397억 원 감소
  • 조도현
  • 등록 2015-07-29 10: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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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338억 원에서 2941억 원으로

 

 

 

 

익산시는 2015년 7월 1일 기준 익산시의 지방채와 민간 투자사업비 상환잔액(시비)이 2,941억 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14년 7월 1일 기준 3,338억 원 대비 397억 원이 감소된 수치이다.

 

이중 지방채는 조기상환 57억 원을 포함해 132억 원이 감소되었으며, 조기상환이 불가능한 민간투자사업비는 저금리협약에 의한 감소액 186억 원을 포함해 총 265억 원이 줄어들었다.

 

또한, 지난 7월1일 4%이상의 지방채 208억 원을 2.7%대의 저금리로 차환하여 향후 부담해야 할 이자 13억 원 이상을 절감했다. 시는 향후 금리흐름을 예의주시하며 이자절감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시행 할 것을 약속했다.

 

지방채는 주민자치센터 신축, 신재생자원센터 건립, 산업단지 조성 등의 사유로 차입하였는데, 주민자치센터(망성면) 신축 지방채는 내년5월 5천만 원을 끝으로 상환이 완료되고, 신재생자원센터 건립은 당초 731억 원의 차입금 중 218억 원을 상환하고 513억 원 만을 남겨둔 상태이다.

 

한편 산업단지 조성은 1,464억 원의 차입금 중 345억 원을 조기 및 정기상환하고 1,119억 원의 잔액이 남았으나, 2015년 상반기에는 6개 회사와 분양계약을 체결하는 등 기업유치를 위한 시의 적극적인 노력이 계속되고 있으므로 계획대로 차질 없이 상환 할 수 있을 것으로 익산시는 전망하고 있다.

 

민간투자사업비는 향후에도 당분간 저금리기조가 유지될 것으로 전망되어 비교적 순조롭게 상환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지만, 임대료 상환뿐만 아니라 운영비의 절감 노력을 통해 재정 부담을 감소시키는데 혼신의 힘을 다 하겠다고 익산시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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