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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청 펜싱부 김지연, 최신희, 권영준 국가대표 선발
  • 김달
  • 등록 2015-08-05 10: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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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청 직장운동경기부 펜싱선수단의 김지연, 최신희, 권영준 선수가 국가대표로 선정됐다.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경북 김천 종합스포츠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5 국가대표선수 선발전은 내년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에 출전할 펜싱 국기대표 선발 규정에 따라 종목별 성적순 각 8명씩 총 48명을 선발했다. 주전 4명, 상비군 4명이다.

 

FIE 랭킹순으로 상위 16위 이내의 선수 2명은 자동 선발된다. 7월 랭킹 기준 여자 사브르 김지연 선수(13위)는 선발전 결과와 무관하게 자동 선발되었으며, 최신희 선수는 4위로 당당하게 최고 검객으로 뽑히며 여자 사브르 종목에서 2명이 국가대표선수로 선발됐다.

 

남자 에뻬 권영준 선수는 1위로 국가대표선수로 선발돼 익산시청 펜싱부는 남자 1명과 여자 2명 등 3명의 선수가 당당히 국가대표선수로 뽑혔다.

 

선발전을 통해 태극마크를 단 선수들은 태릉선수촌에서 훈련하며, 수차례 평가전을 거쳐 치열한 팀내 경쟁을 거치고 살아남은 4명의 선수가 올림픽 단체전에 출전한다. 내년 4월초 FIE 랭킹을 기준으로 종목별 1-2위 선수가 개인전 출전 자격을 얻는다.

 

시 관계자는 “국가대표에 선정된 3명의 선수에게 감사와 격려를 보낸다”며 “혼신의 힘을 다해 지역과 나라의 명예를 드높여 주기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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