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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압류재산 3억5천 규모 공매
  • 고훈
  • 등록 2015-08-26 10: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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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송동 85m2 빌라 등 24~26일 공매

 

 

한국자산관리공사 전북지역본부(캠코, 본부장 남정현)는 24~26일 3일간 익산시 소재 재산 약 3억 5천만원 규모, 15건의 물건을 온비드를 통해 매각한다고 밝혔다. 부송동 소재의 부송에스파크 1동 603호(85m2)가 감정가 1억5천만원으로 주요 매각예정 물건으로 꼽혔다.

 

공매물건은 세무서 및 지방자치단체와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징수하기 위해 캠코에 공매를 의뢰한 물건이다. 이번 공매에는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2건이 포함되어 있어 실수요자들은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압류재산 공매는 임대차 현황 등 권리관계 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또한 이미 공매공고가 된 물건이라 하더라도 자진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해당 물건에 대한 공매가 취소될 수 있음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입찰 희망자는 입찰금액의 10%를 입찰보증금으로 미리 준비해야 한다.

 

자세한 공고 사항은 온비드 홈페이지(www.onbid.co.kr) ‘캠코공매물건 > 캠코공매일정 > 압류재산’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캠코는 ‘정부 3.0’ 추진 취지에 따라 국민들의 자유로운 공매정보 활용 및 공공자산 거래 활성화를 위해 압류재산을 비롯한 공공자산 입찰정보를 온비드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공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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