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이춘석, 전정희 지역사업 순항 예산확보 척척
  • 고훈
  • 등록 2015-08-27 11:46:00
  • 수정 2015-08-27 11:58:17

기사수정


이춘석, 용안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최종선정

함라장고재, 황등 신평저수지 등 특교세 8억원 확보


전정희, 여산면 화산, 관연 저수지 등 특교세 8억원 확보

내년 6월 완공 목표 제방 공사 실시, 재해예방 및 소득증대 기대





본격적인 예산 국면을 앞두고 익산 지역사업과 관련된 낭보가 잇따르고 있다. 


이춘석 의원(익산갑, 원내수석부대표)은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모한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대상지로 용안면이 최종 선정된 것을 비롯해, ‘함라 장고재저수지’와 ‘황등 신평저수지’ 정비사업에 특별교부세 8억원을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은 지역 잠재력과 고유의 테마를 살려 특성과 경쟁력을 갖춘 농촌 발전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비교적 큰 규모의 국비가 투입되는 만큼 지자체 간 경쟁이 치열한 상황이다. 익산 용안면에는 2020년까지 기초생활 기반확충과 지역경관개선 등에 국비 42억을 포함, 총 사업비 60억이 투입될 예정이다. 


국민안전처 특별교부세 8억원이 투입되는 함라 장고재저수지와 황등 신평저수지 정비사업은 농경지 유실과 주택 침수피해 우려가 컸던 노후저수지를 보수하기 위한 사업으로, 재해예방에 상당한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이춘석 의원은 “지난해 예결위 간사를 맡아 국가예산을 총괄했던 경험을 토대로 지역현안을 챙기고 있다”며 “앞으로도 익산시․전라북도 등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지역 예산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노후화로 인해 제방 붕괴 우려가 높았던 화산, 관연 저수지 2곳의 보수보강사업이 연내 추진된다.


새정치민주연합 전정희(전북 익산을) 국회의원은 “국민안전처로부터 익산시 여산 화산저수지와 관연저수지 정비를 위한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8억원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저수지 2곳에 각각 국비 4억원씩 투입되며, 제방누수를 막고 여방수로를 보수하기 위한 정비 사업은 내년 6월 완공을 목표로 다음 달 착공될 예정이다.


1944년 준공된 여산면 화산저수지는 최근 정밀안전진단결과 D등급 시설로 판정돼 긴급 보수가 시급한 상황이며, 관연저수지 역시 제방 누수와 여방수로 파손 등으로 농업용수 저수율 저하 및 하류부 농경지 침수 피해 우려가 높은 곳이다.


전정희 의원은 “재해위험 저수지에 대한 보수ㆍ보강이 완료되면 농민들의 영농 편익과 농가소득 증대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 안전 확보와 재해 예방을 위한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