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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의 대향연 제47회 익산예술제 개막
  • 김달
  • 등록 2015-09-02 10: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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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월4일부터 8일까지, 다채로운 행사 펼쳐

 

 

 ▲ 익산예술제   ⓒ익산투데이
▲ 익산예술제   ⓒ익산투데이

 



제47회 익산예술제가 오는 9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익산예술의전당 분관(구.솜리문화예술회관)과 배산체육공원, 소극장 아르케에서 `백제의 숨결로 꽃 피우는 문화의 꿈`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첫째 날인 4일 오후 7시에는 익산예술의전당 분관 소공연장에서 개막식 및 국악협회 주관으로 개막공연 ‘풍류’가 판소리 합창 및, 해금합주, 전통무용, 단막극 등 춤과 소리의 한마당으로 진행된다. 또한 개막식 전 오후4시에는 소극장 아르케에서 연극협회 ‘하녀들이’ 무대 위에 오른다.

 

4일부터 8일까지 익산예술의전당 분관 전시실 전관에서 전시회가 열린다. 제44회 미술협회 회원전, 사진작가협회의 회원전과 제34회 익산 전국사진공모전, 문인협회 시화전이 회원들 작품이 새로 발표되어 전시된다.

 

9월 5일 오후 5시에는 소공연장에서 무용협회가 주관하는 ‘어울림마당’이란 주제의 익산무용제가 열리고, 같은 날 오후 7시 배산체육공원 야외공연장에서는 연예협회의 제21회 ‘솜리가요제’가 개최되어 익산 시민들의 숨겨둔 열정과 초대가수들의 흥겨운 무대가 이어진다.

 

8일 오후7시에는 중공연장에서 음악협회가 주관하는 ‘익산 문화예술 꿈과 희망의 팡파르’ 음악회가 관객들의 마음을 울리는 선율로, 예술제의 대미를 장식하게 된다.

 

김영규 익산예총 회장은 "백제역사유적지구가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올해에 열리는 예술제가 지역발전의 밑거름이 되고 익산문화예술이 창조적이고 역동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조언을 당부드린다"며 "익산예술제가 익산예술인들의 정서와 익산시의 품격을 높이는 문화예술행사로 승화될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이 각별한 애정을 갖고 예술제를 관람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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