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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기계공고 삼성 임원출신 교장 취임
  • 김달
  • 등록 2015-09-02 10: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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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대 위성욱 교장 업무 시작

 

 ▲ 위성욱 교장 취임식   ⓒ익산투데이
▲ 위성욱 교장 취임식   ⓒ익산투데이

 

 

“직업 교육을 선도하는 세계적인 명품 마이스터 고등학교로 도약할 수 있도록 창조적이고 도전적이며 실무 중심적인 인재를 육성하겠습니다.”

 

위성욱(57·사진) 전 삼성전자 임원이 제12대 전북기계공고 교장에 9월 1일자로 취임했다. 위 신임 교장은 산업계와 교육계를 두루 경험한 통섭형 인재로 독특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1983년에 삼성전자에 입사, 2010년 임원으로 퇴직하기까지 글로벌 경영관리시스템(ERP) 구축과 대중소기업 협력사업인 중소기업연수원 건립 프로젝트 등 기업 내 굵직한 일들을 담당하였고, 글로벌 ERP구축 총괄 상무를 역임했다. 이후 2010년부터 동아마이스터고 공모 교장으로 4년 동안 재임하면서 교육 전반에 대한 이해도 또한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교장 재임시절 해당 마이스터고의 1-3기 졸업생을 평균 95% 이상 취업시켰고, 대통령 직속 기구인 국가교육과학기술자문회의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기도 하였다.

 

위성욱 교장은 “저는 기업 현장에도 있었고, 학교장으로 교육 현장에서 근무한 경험도 있다”면서 “이러한 경험들을 잘 살려 전북기계공고가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 육성의 요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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