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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산 화산·관연 저수지 정비
  • 조도현
  • 등록 2015-09-02 11: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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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정희 8억원 확보 내년 6월 완공

 

 

 


노후화로 인해 누수와 침식, 제방 붕괴 우려가 높았던 익산시 화산·관연 저수지 2곳의 보수·보강사업이 연내 추진된다.

 

새정치민주연합 전정희(전북 익산을)국회의원은 “국민안전처로부터 익산시 여산 화산저수지와 관연저수지 정비를 위한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8억원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저수지 2곳에는 각각 국비 4억 원씩이 투입되며, 제방누수를 막고 여방수로를 보수하기 위한 정비 사업은 내년 6월 완공을 목표로 다음 달 착공될 예정이다.

 

1944년 준공된 여산면 화산저수지는 최근 정밀안전진단결과 D등급 시설로 판정돼 긴급 보수가 시급한 상황이며, 관연저수지 역시 제방 누수와 여방수로 파손 등으로 농업용수 저수율 저하 및 하류부 농경지 침수 피해 우려가 높은 곳이다.

 

전정희 의원은 “재해위험 저수지에 대한 보수ㆍ보강이 완료되면 농민들의 영농 편익과 농가소득 증대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 안전 확보와 재해 예방을 위한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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