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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륵산 심곡사에서 들려오는 가을이 오는 소리
  • 김달
  • 등록 2015-09-10 10: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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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일 심곡사 떡목공연장 2015 가을음악회

 

 ▲ 떡목음악회 공연 모습   ⓒ익산투데이
▲ 떡목음악회 공연 모습   ⓒ익산투데이

 


 
이른 가을의 정취를 전할 특별한 공연이 오는 12일(토) 오후 7시 심곡사(주지스님 화평) 떡목 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심곡사의 2015 가을음악회’는 박범수(개그맨)가 진행을 맡았으며, 가수 추가열, 심신, 김유미, DJ Fever, 최서희가 출연하며, 익산국악원 임화영 명창과 퓨전국악 아리아의 공연이 곁들여져 초가을 저녁에 즐겁고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산사에서 느낄 수 있는 맑은 공기, 수려한 자연과 함께 하는 음악회는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힐링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가 된다.

 

시 관계자는 “깊은 산속에서 열리는 이번 음악회는 가을밤 잊지 못할 추억을 가져다 줄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했다.

 

한편, 심곡사 떡목 공연장은 근세 다섯명의 명창 중 한명으로 꼽히는 국창 정정렬 명창의 뜻을 기리고 전통 소리문화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2011년도에 건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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