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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리골 아카데미 ‘고향역 콘서트’ 개최
  • 소효경
  • 등록 2015-10-05 17:03:00
  • 수정 2015-10-07 10:3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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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문화유산 등재 기념, 8일 익산역 광장에서 다양한 공연

 

 

 

 

(사)솜리골 아카데미(이사장 박종주)가 미륵사지와 왕궁리 유적 세계문화 유산 등재 기념으로 시민들이 한데모여 축하할 수 있는 어울림 한 마당 잔치를 10월8일 오후 7시 익산역 광장에 마련한다.

 

2013년 창립된 솜리골 아카데미는 주민자치를 실현하기 위해 주민이 주도하고 참여하며, 시민의식 성장을 위한 시민 교육 및 생활 문화사업을 통해 문화예술 공동체를 실천해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어가자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현재 도시창작분과, 교육문화분과, 일자리창출분과, 청소년능력개발분과, 결혼이주여성복지분과 등으로 구성되어 있고 현재 100여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이번 콘서트는 익산의 시민의식 성장을 위한 시민교육 및 생활문화 사업을 통하여 문화예술 공동체를 실천해 나가고자 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되었다.

 

특히 이번 무대는 명량축제와 제주도 70리 축제를 기획, 연출하여 문화관광부 선정 대한민국  7대 축제 연출가로 인정받은 익산 출신 최솔 연출가가 감독을 맡아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연은 1부 고향의 향수라는 테마로 휠링빅밴드, 남현자 무용단, 색동회 등이 가을에 어울리는 아름다운 음악과 무용을 선보인다. 이어 2부와 3부는 고향의 환희, 고향의 희망이라는 각각의 테마로 박배균, 김민영의 서정시 낭송, 트럼펫 공연, 협주, 댄싱 공연 등 남녀노소가 어울릴 수 있는 신나고, 다양한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솜리골 아카데미에서는 이번 행사를 일회성이 아닌 매년 10월 중 고향역 콘서트를 개최해 익산을 국내외에 홍보하는 활동에 앞장 설 계획이다.

 

한편 고향역 콘서트는 솜리아카데미 주최하고 익산시, 익산경찰서, 익산교육지원, 한국철도공사익산역, 화원반점, NH농협은행익산시지부, 청운라이온스클럽, 전북제과직업전문학교, 아로니아정원 등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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