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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그리기대회, 중앙초 황원택 최우수상
  • 김달
  • 등록 2015-10-07 10: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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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55명 참가, 370여명 수상

 

 

 ▲ 문화재그리기대회 최우수상 황원택 作   ⓒ익산투데이
▲ 문화재그리기대회 최우수상 황원택 作   ⓒ익산투데이

 

 

익산시 왕궁리유적전시관에서 지난 3일 개최된 왕궁리유적 세계유산 등재 기념 제6회 문화재 그리기 대회가 455명의 어린이가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대회는 왕궁리유적전시관에 전시된 전시유물과 왕궁리5층석탑 등 주변 풍경을 대상으로 유치부와 초등학교 저학년부(1-3학년), 초등학교 고학년부(4-6학년) 3개 부분으로 나누어 열렸다.

 

문화재 그리기대회에서 최우수상은 이리중앙초등학교 5학년 황원택 외 2명, 우수상은 익산어양초등학교 3학년 안시완 외 2명, 장려성은 새날어린이집 문서현 외 29명, 특선 146명, 입선 188명 등 총 370명의 수상자가 결정됐다.

 

왕궁리유적전시관은 문화재를 그리며 의미를 되새기고,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문화재를 소중히 여길 수 있도록 매년 그리기 대회를 실시하고 있다. 부대 행사로는 가면풍선색칠하기, 기념풍선불기, 페이스페인팅, 전통염색체험, 사물놀이체험, 전통 민속놀이 등을 실시하고, 심사시간에는 세계유산인 왕궁리유적과 전시관을 해설과 함께 관람했다.

 

이날 심사를 마친 최병길 심사위원장(원광대학교 미술대학 교수)은 “왕궁리유적이 세계유산으로 등재 되어서인지 작년보다 더 많이 참가 했고 작품 수준도 높아져 문화재 그리기대회가 정착되어 가는 것 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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