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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100년 세상의 희망 ‘2015익산전국마라톤대회’ 성황리 개최
  • 고훈
  • 등록 2015-10-14 10: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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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족과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 8천여명 참여

 

 ▲ 원불교 전국마라톤대회   ⓒ익산투데이
▲ 원불교 전국마라톤대회   ⓒ익산투데이

 


 

 

‘원불교100년 세상의 희망’ ‘2015익산전국마라톤대회’가 지난 11일 익산시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다른 국내대회와 차별화된 운영전략으로 참가자의 안전과 친환경 대회 조성에 힘쓴 이번 대회는 전국의 마라톤 동호인과 익산시민 4,816명과 가족 등 8천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대회는 단순한 마라톤대회가 아닌 온가족과 시민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대회중간 다양한축하공연과 ‘허브비누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떡메치기’, ‘민속놀이’, 원만이만들기‘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진행되었으며, ’연예인축구단 팬사인회’, ‘올림픽 금메달 리스트인 김동문 원광대학교 교수와 전 여자 마라톤 국가대표 오미자 익산시청코치 팬사인회’,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특별 행사가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광주달리기 교실’, ‘원광고등학교 학생회’, ‘원광마라톤클럽’, ‘원광대학교 행정대학원 최고 정책과정43기’ 등 많은 참가자들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사랑의 기부릴레이와 기부금 모금에 동참하였다.

 

사랑의 기부릴레이와 사랑의 모금함을 통해 모금된 후원금은 세계봉공재단을 통해 소외계층 이웃에 전달될 것이라고 대회조직위원회는 전했다.

 

또한 이번 대회는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화 하고, 분리수거를 철저히 해 쓰레기 발생을 최소화 하였을 뿐만 아니라 탄소차량을 행사차량으로 사용하는 등 친환경 대회를 실천하는데 앞장섰다.

 

 ▲ 원불교 전국마라톤대회   ⓒ익산투데이
▲ 원불교 전국마라톤대회   ⓒ익산투데이

 

대회는 풀코스 각 부문에서 장년부 심재덕(2:43:00), 노년부 김용업(3:29:36), 여자부 문선미(3:12:55), 단체 전주러너스클럽(2:57:59)이 우승을 거머쥐었다, 하프 각 부문에서는 청년부 이재식(1:14:13), 장년부 정운성(1:16:45), 노년부 강인희(1:28:07), 여자부 백지윤(1:30:47)이 우승을 차지했다. 이와 함께 10km 부문에서는 남자 양철환(33:52), 여자 이은혜(39:17)가 우승하였다. 특히 이날 풀코스 우승자 문선미 씨는 한국 여자 최연소 마라톤 풀코스 100회 완주를 달성하여 단연 화제의 선수가 되었다.

 

대회조직위원회는 “원불교 개교 100년을 기념하고 익산의 대표 문화 행사로 자리매김 하여 전국의 마라톤동호인과 시민들이 함께 소통하는 계기가 되어 매우 기쁘다”고 전하며, 익산경찰서, 익산시육상연맹, 사단법인한국스포츠관광마케팅협회, 유관기관 자원봉사자와 교통통제에 협조해주신 익산시민 등 행사전반에 걸쳐 완벽하고 깔끔한 행사진행이 이루어 질수 있도록 많은 관심은 가져준 모든 이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원광효도마을 나눔축제
“함께 실천하면 기쁨 두 배 되는 ‘효’”

 

 

 ▲ 나눔축제   ⓒ익산투데이
▲ 나눔축제   ⓒ익산투데이

 

 

지역사회 효실천 및 나눔 숲 기금 마련 위해 축제 개최
나눔잔치, 전시마당,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로 눈길 사로잡아

 

 

사회복지법인 원광효도마을(이사장 오희선)은 10월7일(수) ‘제17회 원광효도마을 나눔축제’를 거행하였다.

 

‘지역사회 효실천 및 나눔 숲 기금 마련’을 목적으로 열린 이날 나눔 축제는 오전 11시 기원 독경식을 시작으로 오후 9시 까지 원광효문화연구원 앞마당에서 나눔잔치, 전시마당, 나눔공연 등으로 펼쳐졌다.

 

나눔잔치에는 효도마을 산하 각 기관 임직원들이 직접 만들어 다양하고 풍부한 먹거리와 시니어클럽에서는 복분자 및 생과일음료를 내놓았다.

 

전시마당에서는 원광효문화연구원 내 기획전시실을 개방으로 효행역사를 관람과 동시에 효확산프로젝트 공모전 작품과 어르신 작품등이 전시도 진행되어 볼거리도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으며, 특히, 이번 나눔축제는 재능기부와 기관 내 어르신들과 환자를 위한 1부 공연을 오후 3시부터 진행하여 삼성난타팀의 난타 공연 및 통기타(밴드) 공연을, 2부 공연은 오후 6시 30분부터 색소폰과 통기타 무대와 수양의집 임직원 김유진 선생의 자녀의 댄스 공연 그리고 원광보건대학교 댄스동아리 등의 재능기부 형식으로 진행되어 신선한 가을의 정취와 함께 각시설의 끼와 재치를 마음껏 뽐낼 수 있는 화기애애한 무대가 펼쳐졌다.

 

 

 ▲ 나눔축제   ⓒ익산투데이
▲ 나눔축제   ⓒ익산투데이

 

 


 

또한, 이날 행사에는 원광효도마을 산하 각 기관의 직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도우미로 활동했고, 지역사회 시·도의원, 기관장 등 내 외빈 인사 및 익산시민들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한편 올해 17회째를 맞은 나눔축제는 1999년 삼동재가노인복지센터에서 추석맞이 독거노인 어르신들에게 명절선물 기금마련을 위한 시작으로 제4회째부터는 원광효도마을 단지 내에서 수양의 집과 삼동재가노인복지센터가 함께 합력하여 행사를 치루고 있다.

 

이날, 수익금의 일부인 1천만원을 매년 익산시에 저소득층 간병비 지원금과 효실천의 전국효문화확산프로젝트와 어르신과 환자를 위한 나눔 숲 조성에도 사용될 예정이다.

 

 

 ▲ 나눔축제   ⓒ익산투데이
▲ 나눔축제   ⓒ익산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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