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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자유학기제 학부모설명회 열려
  • 김달
  • 등록 2015-10-14 10: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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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교육지원청(교육장 류지득)은 10월 8일(목) 오후 3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익산교육지원청 대회의실(3층)에서 익산관내 초6, 중학교 학부모 300여명을 대상으로 ‘2016학년도 중학교 자유학기제 실시에 따른 학부모 설명회’를 실시했다.

 

자유학기제는 우리나라 초·중등 교육을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는 행복교육으로 변화시키는 전기를 마련하기 위해 ‘자유학기제 확산’을 교육개혁의 핵심과제로 선정하고, 2016년부터는 모든 중학교에서 전면 실시할 예정이다.

 

그러므로 내년에 중학교에 들어갈 익산관내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과, 현재 중학교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중학교 자유학기제 실시에 따른 이해가 필요하다. 

 

이에 익산교육지원청은 자유학기제 대전현장지원단 단장인 유순준(대전가양중 연구부장) 선생을 초청해 “행복교육을 찾아 꿈과 끼를 키우는 2016학년도 중학교 자유학기제의 이해”라는 제목으로 특강과 함께 참석한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특강 중 유 선생은 중학교 자유학기제 연구학교를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실제 학교현장에서 실시된 운영사례를 중심으로 자유학기제의 이해를 쉽게 설명하였고 자유학기제는 시험부담에서 벗어난 다양한 진로 탐색 및 진로 체험, 활동으로 체계적인 진로 학습이 가능하고 학생의 성취감을 통한 자아 효능감이 상승하는 장점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류지득 교육장은 이번 “2016 중학교 자유학기제 학부모 설명회를 통하여 예비중학교와 현재 중학교 학부모들이 2016학년도부터 전면 실시되는 자유학기제의 이해를 통하여 자녀들의 자유학기제 실시에 대비하여 사전준비와 자녀들이 꿈과 끼를 발휘하여 행복한 중학교 생활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자유학기제는 중학교 과정 중 한 학기 동안 학생들이 시험 부담에서 벗어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토론-실습 등 학생 참여형으로 수업을 운영하고, 진로탐색 활동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이 가능하도록 교육과정을 자율적으로 운영하는 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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