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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밤 수놓은 ‘고향역 콘서트’
  • 김달
  • 등록 2015-10-14 10: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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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밤을 잔잔한 선율로 수놓은 ‘고향역 콘서트’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솜리골아카데미가 주최한 제1회 고향역 콘서트는 지난 8일 저녁 익산역 광장에서 시민 1천여명이 운집한 가운데 성황을 이뤘다. 이 자리에는 솜리골아카데미 박종주 이사장과 안종기 익산역장을 비롯해 이춘석, 전정희 국회의원과 시도의원 등 내외귀빈과 시민 1천여명이 운집해 익산역 광장은 입추의 여지가 없었다.

 

고향역 콘서트는 우리나라 대표적인 작사가 임종수가 과거 학창시절 황등역에서 이리역으로 통학을 한 추억을 소재로 한 나훈아의 대표곡 ‘고향역’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이다. 솜리골 아카데미는 이를 바탕으로 고향 사랑을 고취시키고 익산을 전국에 널리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 경비 역시 재능기부와 출연을 통해 규모에 비해 비용을 최소화 했다. 솜리골 아카데미는 앞으로 매년 행사를 치를 계획이어서 익산 시민들은 가을 밤 낭만을 한껏 즐길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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