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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송초, ‘행복한 아이 즐거운 학교’
  • 김달
  • 등록 2015-10-21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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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송초등학교 <행복한 아이 즐거운 학교 >   ⓒ익산투데이
▲ 다송초등학교 <행복한 아이 즐거운 학교>   ⓒ익산투데이

 

 

 

다송초등학교(교장 박순진)는 지난 15일(금) 전북아르떼의 협조로 ‘행복한 아이 즐거운 학교’ 란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배려문화를 확산·정착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1교시부터 4교시까지 배려쿠폰 만들기, 배려편의점 운영, 성찰의 시간 등을 가졌다.

 

배려쿠폰은 교사와 학생들이 하나되어 서로에게 원하는 배려내용을 적어 함께 만들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 쿠폰은 2~3교시 때 학교 근처 상점이 없어 군것질에 대한 소소한 추억이 없는 아이들을 위해 만든 배려편의점에서 이용되었다.

 

마지막으로 4교시에는 배려문화의 정착을 위해 서로를 배려하며 함께 성장해 가기로 약속하는 성찰의 시간을 가졌다. 배려쪽지에 적힌 글을 읽으면서 서로에게 감사하고 칭찬하는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 4학년 정지훈 학생은 익명의 친구들로부터 “멋지다, 고맙다. 사랑한다”라는 다수의 쪽지를 받아 모두의 부러움을 받기도 하였고, 2학년 최유진 학생은 “항상 선생님에게 칭찬의 말을 아끼지 않는 유진이 덕분에 선생님은 늘 어깨가 들썩입니다.”라는 담임선생님으로부터 감사의 쪽지를 받았다. 박순진 교장선생님은 익명의 학생으로부터 “교장선생님 미소를 잃지 않으셔서 좋아요”라는 쪽지를 받고 무척 행복했다.

 

이날 전북아르떼 마지송 선생님은 “다송어린이들이 무척 순수하고 마음이 고운데다 서로에 대한 배려의 마음이 이미 깊이 내면화된 아이들이라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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