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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자산업의 메카 전북 ‘2015 대한민국 종자박람회’ 개최
  • 조도현
  • 등록 2015-11-04 10: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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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월6(금) ∼ 8일(일) 농촌진흥청 본관 앞 광장에서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2015 대한민국 종자박람회가 전주, 완주 혁신도시에 위치한 농촌진흥청 본관 앞 광장에서 11.6(금)부터 11.8(일)까지 3일간 개최될 계획이다.

 

종자박람회는 대한민국 종자박람회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체험학습연구개발협회가 주관하며 전라북도를 비롯한 농식품부, 농촌진흥청, KBS한국방송이 후원하는 행사로, 전북 도내 농촌진흥청, 정읍 방사선연구센터, 김제 민간육종연구단지 등 종자 및 농생명 인프라가 구축되어 있고, 특히 박람회가 개최되는 농촌진흥청 농업과학관은 종자관련 교육·홍보관을 갖추고 있어 행사 추진 효과가 크게 기대된다.  

 

‘2015 대한민국 종자박람회’는 종자의 다양성 개발 및 보존을 통한 국가경쟁력 강화라는 목표를 갖고 “우리종자, 세계를 움직이다.”라는 슬로건 아래 종자 주제관, 산업관, 교육관, 종자직업체험관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종자 주제관은 종자숲(Seed wood), 종자터널(Seed tunnel), 종자역사존, 종자 파워존이 마련되어 있으며, 종자산업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종자 산업관은 고전 흥부놀부전의 박씨 물고온 제비를 모티브로 대한민국을 먹여 살릴 글로벌 종자강국 도약을 위한 노력과 현실을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관련업체들의 참여와 정부의 종자산업 육성대책에서 살펴볼 수 있다.

 

종자 체험교육관은 전시된 내용들과 연계된 종자 팝업북만들기, 씨앗  맞추기, 로열티 주사위 게임, 씨앗 염색주머니 만들기, 토박이 씨앗찾기, 씨앗 떡만들기, 관련분야 직업체험존이 마련되어 다양한 체험활동과 진로탐색까지 함께 게임을 통해서 놀면서 배우는 학습체험관이 마련되어 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인류의 역사와 발전에 기여한 우수한 국내 종자뿐만 아니라 초대형 씨앗 등 해외종자까지 다양한 종자전시와  종자산업의 발전과정 등 흥미로운 전시물을 만나볼 수 있다.

 

세계의 다양한 종자의 전시와 북극에 있는 ‘지구종말 대비 종자은행’  조형물 등 종자의 가치를 재미있는 스토리텔링으로 표현한 흥미로운 전시물들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미래를 대비한 세계 각국의 종자산업과 관련된 다양한 자료와 미래 종자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중인 ‘골든씨드프로젝트(Golden Seeds Project)’홍보관이 운영되고, 국내 14개 대학의 해당학과에서는 유망직종으로서 전문가의 홍보와 상담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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