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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임시회 폐회, 44개 안건 심의, 의원들 발언은?
  • 조도현
  • 등록 2015-11-18 16:49:00
  • 수정 2015-11-18 16:5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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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개회한 제189회 익산시의회(의장 조규대) 임시회가 13일 2차 본회의를 끝으로 10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익산시 기업 활동 촉진에 관한 조례안을 비롯한 44개 안건을 의안 심의하였다. 유재구 의원은 익산시가 지난 2년간 국도비 반납이 전북에서 1위라는 불명예를 안았다고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다음은 임시회 기간 의원들의 발언을 정리한 것이다.


▲ 임병술 의원 : 지역에 설치되어 있는 작은도서관이 주민센터에 설치되어 있거나 이용하는 인원이 적어 일찍 문을 닫는 경우가 있다. 이러한 좋은 시설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 개관시간 탄력제, 인센티브 부여 등을 고려하여 작은도서관이 활성화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

▲ 박종대 의원 : 익산시 경제부흥을 이루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유턴기업 유치가 중요하다. 기업들이 시를 찾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설득과 노력이 필요하다. 또한, 지역 명인 선정에 있어서 기술도 중요하지만 오랜 세월 같은 업종에서 성실하게 일하고 도덕성 등을 고려하여 신중하게 선발해야한다.

▲ 윤영숙 의원 : 다양한 일자리창출을 위해 지원중인 시책이 홍보미흡으로 인해 예산을 소진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어 매우 안타깝다. 좋은 사업이 취지에 맞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하다.

▲ 소병홍 의원 : 보건지소나 진료소를 찾는 인원이 갈수록 줄어 하루 이용객이 8명 이하인데 비해 3~4명이 근무를 하고 있으나, 동은 가까운 곳에 병원이나 약국이 없음에도 보건지소를 못 세운다는 정책은 효율적이지 못하다. 지적하고 개선할 부분은 적극적인 검토 등을 통해 정부에 건의할 수 있어야 한다.

▲ 강경숙 의원 : 타 도시에서 실시하는 판촉행사에서 탑마루 등 농산물이 인기가 좋아 판매가 잘 되고 있음에 직원들에게 감사를 표한다. 앞으로도 판촉행사나 소포장 선물세트 개발 등 전국적으로 이름을 알릴 수 있어야 한다.

▲ 김태열 의원 :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가뭄현상이 이제는 다른 나라 이야기가 아니다.  소중한 물을 그냥 흘러 보내는 일이 없도록 저수지 준설사업 시 깊이를 더 낮추는 등 최대한 물 확보를 위해 노력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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