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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혁 "낮은 자세로 생활정치 구현할 것"
  • 고훈
  • 등록 2015-12-23 19: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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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철수 신당, 익산 갑 출마선언




정재혁 전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이 새정치민주연합을 탈당하고 내년 총선에서 익산갑 출마를 선언했다.


17일 정 전 부의장은 시청 상황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정치민주연합을 탈당하여 안철수 대표와 함께 낮은 자세로 생활정치를 구현하고자 한다”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 20대 총선 익산(갑)에서 출마한다”고 밝혔다.


그는 “안철수 대표와 함께 가장 낮은 자세로 국민의 눈물을 닦아주는 생활정치를 하고자 한다”며 “국민과 함께 하는 깨끗하고 열린 정치를 기본으로 삼겠다”고 포부를 피력혔다.


아울러 정 전 부의장은 “정치는 소통·정책·도덕성이 요체가 되어야 한다”는 정치관을 피력하며, 현 정치세태에 대해 “지금의 정치는 소통보다 불통, 정책보다는 부패, 도덕성보다는 패거리 정치만이 만연할 뿐”이다고 강조했다.


정재혁 익산갑 출마예정자는 남성중·전라고·성균관대를 졸업하고, 국회정책연구위원, 김대중정부 정책위총괄실장,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이리중앙초등학교 총동문회 수석부회장, 국민생활체육 전국특공무술연합회 중앙회장 등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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