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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후된 익산 통째로 바꾸겠다”
  • 조도현
  • 등록 2016-01-05 16:42:00
  • 수정 2016-01-06 16:3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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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종길 총선 익산을 출마 선언






박종길 전 문체부 차관이 내년 총선에서 익산을 출마를 선언했다.


새누리당 예비후보로 등록한 박 전 차관은 30일 시청 상황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들과 소통되는 당이 필요하다”며 낙후된 익산 현실을 통째로 바꾸는 국회의원이 되고자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박 전 차관은 “지역사회의 전반적 낙후는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며 “시민들이 주인이 될 수 있도록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변화된 시민의식이 요구되는 시기”라고 강조했다.


그는 “태릉선수촌장 시절 익산 탑마루 쌀을 선수촌에 납품하도록 해 지역농산물을 홍보할 수 있도록 했고, 런던올림픽 한국선수단 총감독, 문체부 차관 역임시절에도 익산시 홍보에 주력했따”며 “오는 2018년 전국체전의 성공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익산 현실을 통째로 바꾸기 위해 박 전 차관은 “국가식품클러스터에 유망기업을 유치해 익산을 식품산업의 메카로 만들고, 삼기공단에 대기업을 유치해 일자리 창출을 유도 하겠다”며 ”도농이 상생하는 도시, 떠난 사람이 다시 돌아오는 애향의 도시 익산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종길 전 차관은 익산출신으로 이리동중, 이리농림고를 거쳐 고려대학교 교육대학원 졸업했다. 대한체육회 선수촌장,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등을 역임하고, 현재 익산재경향우회 회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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