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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위해 한결 같이 뛰어온 ‘우직한 사람’
  • 고훈
  • 등록 2016-01-21 15:47:00
  • 수정 2016-01-21 18: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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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승철 국회의원 익산갑 예비후보


익산에 뼈를 묻을 뜨거운 ‘열정’과 ‘신념’의 정치인 

“3대 비전·3대 약속으로 확고부동하게 정치하겠다”





■제20대 총선 출마 동기는

시민들이 삶이 너무 피폐해졌다. 거대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여당을 견제하고 건설적으로 비판하며 제대로 된 대안을 내놓아야함에도 야당 독주에 안주하면서 민생을 내팽개쳤다. 민주당이 시민들을 배제한 채 스스로 기득권 세력이 되면서 시민들이 더 이상 기대할 수 없는 무늬만 정당으로 전락한 셈이다. 


따라서 익산이 발전하려면 정치개혁부터 가져와야한다. 대부분의 시의원, 도의원들은 국회의원에 예속되어있다. 시장과 국회의원이 합심해서도 정치개혁이 힘든데 전부 내 식구 챙기기에만 혈안이 되어있는 모습이다. 익산은 지금 깊은 수렁의 늪으로 빠져 들어가고 있다. 기존 정치세력들이 내놓는 해법이란 게 중병을 앓고 있는데 소화제만 먹이는 형국이다.


그러니 시민들이 정치에 무관심한 태도를 보이고 있고, 익산 정치개혁이 요원해지고 있다. 이에 시민들의 고통과 아픔을 진정으로 돌보고 민생을 따스하게 보듬는 정치인이 되고자 국회의원 갑 선거구로 출마를 결심했다. 잃어버린 10년을 되찾아야겠다는 절박함과 정권교체의 밀알이 되겠다는 신념으로 단 한 번을 하더라도 제대로 하겠다. 



 

■지난 6.4지방선거에서는 시장으로 출마했는데

그동안 익산시장 출마를 위한 행보를 해온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당장 어려운 익산을 살리기 위해서는 지금 중앙정치의 역할이 대단히 중요하다는 판단을 내렸다. 해서 오랜 고심 끝에 국회의원 출마를 결정하게 됐다. 이리시 제헌 국회의원이셨던 배헌 조상님의 가르침과 민청학련과 유신독재에 항거했던 원광대학교 총학생회장 시절의 행동하는 양심을 바탕으로 낡은 익산 정치판을 새롭게 개혁하는 마중물이 되고자 한다. 

 


■천정배 국민회의에 합류해 야권통합 신당후보로 출마의사를 밝혔다

정치적 기득권을 내려놓고 올곧고 깨끗한 정치인인 천정배 의원의 ‘국민회의’에 합류했다. 당시 안철수 국민회의는 창당 움직임조차 없었다. 지난 6.4지방선거에서 현역정치인으로서는 전국 최초로 안철수 의원 신당 후보 출마를 선언한 바 있다. 안 의원도 이를 알아주리라 믿는다. 이분들 모두 패거리 정치가 싫어서 새로운 정치를 하겠다는 분들 아닌가. 큰 뜻에서 모두 같은 세력이라고 본다. 또한 더불어민주당을 제외한 야권신당은 정권교체를 위해서 반드시 통합되어야만하고 통합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야권통합 신당후보로 출마코자 한다.



■익산지역 최대 현안과 대책은

이대로 가면 30만 인구가 내년이면 붕괴될 것이다. 호남 3대 도시인 익산으로서는 정말 심각한 문제이다. 단적인 예로 익산에 식당이 3,000여개가 있다. 1,000여개가 매년 없어지고 새로 생긴다. 이들 3,000여개 식당의 연평균 매출액이 2,400만원이다. 심각하다. 인건비도 제대로 감당하지 못하는 수준이다. 자영업자들이 희망을 갖고 조금만 견디면 잘 되겠지 하다가 평균 1년 안에 폐업한다. 그리고 이들이 먹고 살 길을 찾아 서울이고 대전이고 다른 도시로 떠나간다. 이래서는 익산이 발전할 수 없다. 


먼저 대그룹 차원에서 대규모 공장을 유치해야만 한다. 그래야 소비여력이 되살아나 지역경제가 기사회생할 수 있고 인구도 늘어난다. 공장이 아니라면 웅포·함라지역에 중부이남권의 제2의 에버랜드라도 가져와야 된다. 가능성은 있다. 2년 전 쯤에 삼성에서 웅포로 실사도 나온 것으로 알고 있다. 놀이시설이라도 가져오면 KTX 이용률이 높아지고, 식당아주머니가 신세한탄 안 하고, 생활이 윤택해질 수 있는 것 아닌가. 

 



■익산의 미래 비전은

한 번을 하더라도 혼을 바쳐서 제대로 정치하겠다. 보통 정치인들이 당선만 바라보고 시민들에게 지키지도 못할 빌 공(空)자 공약을 무책임하게 내건다. 배승철은 다르다. 지키지도 못할 빌 공약으로 너스레 떨면 뭐하나. 큰 틀에서 세 가지만 하겠다. 못 지키면 그만두겠다. 확고부동한 신념으로 정치하겠다. 


먼저 3대 비전으로는 ▲대그룹 공장유치 ▲의료관광 메카 육성 ▲미륵사지 복원이다. 3대 약속으로는 ▲대그룹 공장 유치 못할 경우엔 향후 국회의원 불출마 ▲비리로 인해 검찰에 기소될 경우, 즉시 정치 일선에서 사퇴 ▲먹고 사는 민생을 최우선시 하겠다는 것이다.



■공약을 좀 더 구체적으로 설명한다면

임기 내 이것 하나는 꼭 하려고 한다. 바로 대그룹 공장유치다. 시민들이 먹고 살 길이 막막하다. 배고프면 곡기라도 채워야한다. 큰 공장 하나 유치하면, 하청업체가 들어와서 일자리가 생겨난다. 경력단절여성들도 일을 할 수 있다. 임기 내 공장 유치 못하면 더 이상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 


그 다음 중장기적으로 의료분야의 메카 익산을 만들겠다. 멕시코의 치과마을 알고돈은 인구 10만도 안 되는 도시가 아주 윤택하게 잘 산다. 하루 평균 의료관광객수가 200명, 성수기는 하루 1만 명이 다녀간다. 익산도 중국시장을 겨냥하면 가능하다. 거기다 새만금 신항만과 신공항이 만들어진다. 중국과 접근성이 뛰어난 새만금의 배후도시로서 익산은 대중국시장에 충분한 강점을 갖고 있다. 임기 내 그 기초를 놓겠다. 


아울러 동양최대 사찰인 미륵사를 복원하는데 초석을 놓겠다. 일본의 백제후손들과 태국, 미얀마 등 동남아 불교국가에서 불교신도들이 익산에 종교순례관광을 올 수 있도록 코스를 만들어 미륵사를 익산 대표 브랜드로 키우겠다. 거기다 익산은 4대 종교 성지가 있는 곳이다. 이를 특화해 관광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


특히 익산은 부정부패로 청렴도가 전국 꼴찌이다. 만약 정치하는 가운데 무슨 일을 잘못해서 검찰에 기소가 된다면, 즉시 바로 사퇴하겠다. 변명이 필요 없다. 확정판결 날 때까지 정치 계속 하겠다가 아니다. 기소 즉시 정치 일선에 사퇴하겠다는 약속은 한 점 의혹이 없는 의정활동을 떳떳하고 당당하게 펼치겠다는 뜻이다. 한 번 하더라도 제대로 하겠다.




■도의원으로 8년간 의정활동을 했다

지역발전을 위해 앞만 보고 뛰었다. 미륵사지 유물전시관을 국립익산박물관으로 승격시키기 위해 서명운동에 직접 나서며 동분서주했다. KTX 익산역 선상역사 건립의 필요성을 제기했고, 지역사회가 발전할 수 있도록 약 1,500억의 예산을 확보했다. 


지금까지 익산의 당면과제를 바닥 깊이 고민하고 사소한 일이라도 끝까지 해결하고자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기울여왔다고 당당히 자부한다. 또 ‘싱크탱크 의원’이란 별칭을 받을 정도로 정책 개발과 정책 질문을 많이 했다. 


또 최근엔 익산역 하향식 에스컬레이터 설치에 힘을 보탰다. 최초 익산역에는 상향식 에스컬레이터만 설치됐었다. 정읍만 해도 상향식·하향식 에스컬레이터가 전부 설치되어있는데, 교통의 도시이자 호남의 관문인 익산에 한군데만 에스컬레이터를 설치됐다는 것이 말이 되나. 


그래서 시민단체 7군데가 합심해서 투쟁을 벌여나갔다. 관계기관에 서류 넣고 협조 해달라고 했더니 익산시도 국회의원들도 나 몰라라 외면했다. 시민단체들이 끝까지 힘을 모았고 결국 하향식 에스컬레이터가 설치됐다. 




 

■이번 선거운동의 슬로건은

우리 익산은 이제 원칙과 기본으로 돌아가야 한다. 절망의 늪에서 허우적거리는 익산을 하루 속히 탈출시켜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문전 앞에서 계속 헛발질만 하는 선수는 즉시 교체해야한다. 진심은 통한다고 생각한다. 배승철은 우직하다, 배승철은 깨끗하다고 시민들이 평가하고 있다.


정의가 강물처럼 넘치는 익산 건설을 위해 익산 개혁의 선두에 서겠다. 도지사를 이긴 준비된 정치인, 학생회장 3관왕 출신의 실력 있는 정치인, 박물관 의원인 배승철이 이제 시민들과 함께 원칙과 기본이 바로선 익산을 만들어나가겠다. 



■향후 선거운동은 어떻게 할 것인가

시민과 함께 걷고, 듣고, 보고, 대화하는 FEST 운동을 활발히 전개하려고 한다. 특히 사랑방 좌담회를 곳곳에서 개최할 생각이다. 오랜 의정생활과 정치인 활동으로 익산시민들이 느끼는 어려움과 생활고를 익히 알고 있다. 그러나 혹시 모르는 사안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시 곳곳에 ‘사랑방 좌담회’를 마련해 시민들의 고충과 낮은 목소리를 하나하나 귀 기울여 듣겠다. 



 

■시민들에게 한 말씀

이번 4.13 총선은 익산의 새로운 미래를 위해 새싹을 심을 것인가 아니면 구태를 반복할 것인가를 결정짓는 아주 중요한 선거이다. 어려운 익산을 위해 발 벗고 나설 진실 된 사람은 누구인가를 철저히 검증해야한다. 부디 시민 여러분이 귀중하고 신성한 한 표를 신중히 행사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




<배승철이 걸어온 길>

-이리동중 학생회장(17회), 이리고 연대장(14회), 원광대총학생회장(21대)

-원광대학원 사회복지학과 박사과정 수료

-원광대학교 전임교수

-전라북도의회 부의장

-전라북도의회 국립익산박물관특위 위원장

-새정치민주연합 전북도당 수석 부위원장

-공군장교 전역

-신광교회 안수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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