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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경제혁신센터, 제조기업 `스마트공장` 지원
  • 김달
  • 등록 2016-01-28 10: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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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기업 선정 스마트공장 구축 및 삼성기술 멘토단 파견

기업당 시설투자비의 50%, 5천만원까지 지원





 

전북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제조업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스마트공장 구축 등 지원에 나선다. 스마트공장 지원 사업은 기업 업종과는 무관하며 도내 중소/중견 제조업체들의 제조경쟁력 고도화를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와 삼성이 함께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한도는 기업의 전체 투자금액의 50% 이내에서 최대 5,000만원 까지 지원한다. 


 스마트공장이란 제품·설비·사람이 ICT기술과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수주에서 제품제조, 공급까지 가장 효율적이고 가장 지능적으로 제조할 수 있는 미래형 공장이다. 정부는 삼성을 비롯한 대기업들의 제조업을 가장 경쟁력 있게 육성하기 위해 스마트공장 육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정부는 삼성과 함께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중심으로 지역내 중소 중견기업들이 미래의 제조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스마트공장 솔루션을 공급하기 위해 공장운영시스템, 제조자동화, 공정시뮬레이션, 초정밀금형의 4개 분야 과제를 집중 지원한다. 아울러 지속가능한 제조업 경쟁력 확보와 수출 활력 제고로 대내외 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스마트공장을 통한 우리 제조업의 근본적 체질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이달부터 스마트공장 도입을 통한 공정자동화 뿐만 아니라, 제조업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해 공정·물류 관리 자동화 등 제조 생산공정을 효율화한 생산설비 등의 자금 및 인력 지원을 수행하게 된다. 현재 기술멘토가 이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혁신센터에 파견되어 있고 필요에 따라 현장개선 전문가들을 별도로 파견하여 현장혁신 활동도 지원해 주고 있다.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전북도내의 제조업 활성화를 도모하고 제조경쟁력 고도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금년에 15개 기업까지 선정 지원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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