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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관련 홍보비 적정하게 집행해야
  • 고훈
  • 등록 2016-01-28 11: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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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산시의회 임시회 21일 개회, 의정활동 돌입




익산시의회(의장 조규대)가 2016년도 새해 첫 의사일정인 제191회 임시회를 21일부터 29일 까지 9일간의 회기로 개회하였다.


익산시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각 국, 사업소별로 올 한 해 동안 추진할 각종 현안에 대해 2016년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 받은 후 조례안 및 일반안건을 다루고 있다. 21일 본회의 첫날 임형택 의원의 5분 자유발언도 있었다.


조규대 의장은 개회사에서 “병신년 원숭이 해를 맞이하여 날쌘 의미와 붉은색의 열정이라는 뜻으로 새로운 변화와 힘찬 도약을, 그리고 더 나아가 시민 모두가 행복한 익산을 만들 수 있는 희망찬 한해가 될 것”이라고 말하고 “올 한해도 시민의 뜻을 받들고 실천하며 희망과 비전을 제시하여 시민과 함께 하는, 시민에게 다가가는, 시민에게 신뢰받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각 위원회에서는 집행부서의 2016년도 주요업무계획보고를 받고 있다. 각 위원회는 올해 추진되는 익산시 사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등 시정의 발전적 방향을 모색하는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위원회별 발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언론관련 홍보비 적정하게 집행해야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송호진)는 익산시 언론관련 예산운용조례 공포 이후 명확한 기준에 따라 홍보비를 적정하게 집행해줄 것을 요구했다. 또한 여산휴게소에 설치된 홍보관을 통해 익산을 찾는 관광객이나 고속도로를 이용객들에게 익산의 모습을 적극 홍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소송수행시 자체 변호사를 적극 활용하고, 기존에 패소한 사례를 모아 공무원 교육을 실시하여 향후 유사소송에 있어 사전 예방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시청사 전면적 개보수 필요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김충영)는 노후된 공공청사의 지속적인 유지보수도 중요하지만 예산절감 차원에서 전체적인 개보수가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사용자가 많지 않을 시기를 이용하여 전면적 수리를 실시할 것을 제시했다. 또한 다양한 위기환경에 처한 가구들이 통합적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요구했다. 아울러 최근 발생한 취학아동 장기결석생의 사회적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경찰서와 연계해 사전관리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가로등심의위 매월 개최, 시민불편 최소화 요구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황호열)는 평화육교 재가설 설계시 시민들에게 불편이 없도록 선형개량 등 한국철도시설공단측과 협의하여 익산시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줄 것을 요구했다. 또한 가로등 조례가 제정되었음에도 가로등심의위원회가 개최되지 못해 민원이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위원회를 매월 개최하여 시민이 불편하지 않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소하천 정비사업 중 기존 도로와 교량 단차가 높아 농기계 등 불편이 예상되므로 조치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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