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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교육청 “지방공무원이 제대로 평가받도록 하겠다”
  • 김달
  • 등록 2016-02-03 13: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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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8일 수평·공감토론회 개최, 근무성적평정운영규정 제시




익산교육청(교육장 류지득)은 도내 최초로 공정한 근무성적평정 운영규정 제정을 위한 수평·공감 토론회를 개최하였다.


28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관내 교육행정직 및 사무운영직 공무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토론회는 평정대상자가 함께 생각하고 공감하는 수평적 의사소통을 통해 공정하고 객관적인 근무성적평정 기준을 제정함으로써 신뢰도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익산교육청에서는 근무성적평정 운영규정 제정안을 준비하기 위해 2015년에 관내 지방공무원 14명으로 구성된 평평평 동아리를 운영하였고 그 결과물인 활동결과보고서를 기초로 평정기준을 제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학교 업무량 계량화(학교현황, 인적현황, 사업현황, 차량현황 등 36개 세부항목 등) 적용 ▲개인별 추가 업무 실적 반영을 위한 정성평가 항목 추가 ▲개인별 경력과 실적 등의 계량화 등이다. 

익산교육청 관계자는 “공정한 근무성적평정운영을 위해 이번에 준비한 ‘근무성적평정 운영규정’이 제정 운영되면 성실하게 근무하는 직원이 제대로 평가받아 즐거운 학교문화가 조성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교육지원청은 합리적인 전보인사제도 개선을 위해 작년 7월 도내 최초로 ‘학교선택 전보희망제’를 도입하고 올해 1월 정기인사 때 운영하여 호평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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