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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은 다선 중진의원의 힘이 필요하다”
  • 고훈
  • 등록 2016-02-03 13: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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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배숙, 익산을 총선 출마 밝혀





조배숙 전 의원이 익산을 총선출마 재도전을 위한 출사표를 던졌다. 


1일 조 전 의원은 시청 상황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익산의 많은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선 경험과 경륜을 가진 다선 중진의원이 나서서 중앙에서 역량을 발휘해야할 때”라며 출마 의사를 밝혔다. 


그는 “지난 4년 동안 익산의 발전은 정체되고 시계는 거꾸로 돌아가고 있다”며 “2008년 말 유치된 국가식품클러스터는 2014년 말에야 기공식을 하고 올해말 완공을 앞뒀지만 기업유치 실적이 부진하다”고 지적했다. 이외에도 적극적인 기업유치 활동, 금마 고도육성 보존사업 등에 속도를 내야한다고 역설했다. 


그는 “그간 지역발전과 우리 정치의 미래를 위해 많이 고민하고 준비했다”며 “3선의원의 경험과 관록을 더해 시민들의 꿈과 희망을 이루는 일꾼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조 전 의원은 “앞으로 국민의당에 몸담으면서 미래를 향한 담대한 변화의 물결을 만들겠다”며 “호남인들의 염원을 반영하여 강한야당, 개혁적 정당을 통해 총선승리와 2017년 대선에서 정권교체를 이루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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