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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상진 “익산정치의 젊은고수가 나선다”
  • 고훈
  • 등록 2016-02-18 13: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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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성엽 의원 보좌관 익산을 출사표




고상진 국민의당 전북도당 부위원장이 오는 4.13총선에 익산을로 출사표를 던졌다. 앞서 고 예비후보는 총선 출마를 위해 지난 31일 유성엽 의원 보좌관 사표를 제출했다. 


출마배경에 대해 고 후보는 “익산시민에 대한 익산 정치인의 책임을 묻고 국민의당이 야당다운 야당으로 자리하는데 디딤돌이 되고자 나서게 됐다”며 “호남정치의 복원을 통해 제1야당 국민의당을 만들어 2017년 정권교체를 이루고자 출마하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고 예비후보는 저출산 고령화 시대를 맞아 ‘인구 감소’는 국가적 과제이자 익산의 현실임을 꼬집으며, 모든 정치력을 모아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그는 헌법 정신을 강조하며, 일하는 사람이 대접받는 세상을 만들고, 노후가 든든한 복지국가를 만들기 위해 법과 제도를 연구하는데 게을리 하지 않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고 후보는 지역발전을 위한 공약으로 ▲근대·현대·미래가 공존하는 역세권개발 ▲국가식품클러스터를 통한 익산 농업의 가치 증대 ▲도농복합도시인 지역특성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백제문화역사자원을 활용한 관광산업의 융복합 등을 내세웠다. 


고상진 예비후보는 남성초, 이리중, 남성고를 졸업하고 전북대에서 행정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국회의원 유성엽 보좌관, 데이터정치연구소 정책분석실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국민의당 전북도당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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