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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희 “돌아오는 익산 만들겠다”
  • 고훈
  • 등록 2016-02-18 13: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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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선 도전 공식화…일자리 5만개 창출




 

전정희 의원이 재선 도전에 나설 것을 공식화 했다. 


더불어민주당 전정희 익산을 국회의원은 15일 시청 상황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재선 도전을 공식화했다. 전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지난 4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신규 일자리 5만개를 창출해 떠나는 익산이 아닌, 돌아오는 익산을 만들겠다”며 “함께 잘살고 행복한 공동체 익산을 위해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4년 의정활동에 대해 전 의원은 “익산 구석구석을 발로 뛰면서 민의를 수렴하고 시민들의 여망을 법률·정책·예산으로 반영하려고 노력했다”며 ▲국가산단 리모델링 정부사업 유치(2600억) ▲패션주얼리 연구개발센터 조성(182억) ▲미륵사지 복원 및 세계문화유산 관리비 국비 확보(234억) ▲미륵사지유물전시관 국립 승격과 증·개축 사업비 확보(415억원) ▲왕궁 축사 매입을 재개(505억) 등을 성과로 들었다. 


특히 새만금특별법을 개정해 2013년 중단된 왕궁 축사 매입을 재개시킨 것은 전 의원의 대표적인 성과다. 4년간 국비 505억원을 확보해 전체 축사의 70% 이상을 매입함으로써, 악취 해소 및 새만금 수질 개선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전 의원은 중국으로 떠났던 주얼리 기업을 익산으로 복귀시키기 위해 2013년 ‘해외진출기업의 국내복귀 지원에 관한 법률’을 만들어 대한민국 입법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오는 2017년 4월에 완공되는 약촌오거리 일대 종합비즈니스센터(183억) 착공과 호남권 3D프린팅 혁신지원센터 유치(80억)도 괄목할만한 성과로 꼽았다. 


전정희 의원은 “말을 앞세우기보다는 행동으로 실천했다”며 “9,100억원이었던 익산시 국가예산을 19대 국회에서 1조2,500억 규모로 끌어올렸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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