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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시장재선거 예비후보 움직임
  • 고훈
  • 등록 2016-02-18 13: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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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호열 “소통공감행정으로 민의 반영”

황호열 더불어민주당 시장 예비후보가 소통·공감 행정운영을 위한 공약 등을 잇따라 발표했다. 황 예비후보는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시의회·시민단체·소상공인·공무원노조·기관단체 등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수렴해 적극 시정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시의회와 월 1회이상 간담회 추진 등을 약속했다. 

또한 모현우남아파트 긴급대피명령과 하수슬러지소각장 공사 문제 등 현안사업에 대해 전면재검토를 하겠다고 공약을 내걸었다. 우남아파트에 대해선 “정밀안전 진단을 실시한후 주민과 대화를 통해 해결방안을 찾겠다”며 “시민의 재산권은 최대한 보호하겠다”고 강조했다.

하수슬러지 공사에 대해서는 “주민 의견수렴과 타 자치단체 선진사례를 벤치마킹한 후 재검토를 통해 합리적인 방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선택과 집중을 통해 신규사업은 자제하고, 도심 조경 사업을 연차적으로 추진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이영훈 “부채·부패·악취 반드시 해결”

이영훈 국민의당 시장 예비후보는 익산시가 해결해야 할 3대 과제로 부채, 악취, 부패를  선정하고 적극적인 해결을 약속했다. 먼저 부채에 대해서 이 예비후보는 “2%재정 다이어트, 순세계잉여금, 기업유치 등을 통해 부채를 우선적으로 정리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부패에 대해서는 “무엇보다 시장의 마인드가 중요하다”며 “시장부터 솔선수범하여 정직하고 청렴하게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독립적인 ‘시민감사관제’ 도입, 인사위원회 민간위원 공개모집, 공직자들에 대한 이해와 존중을 바탕으로 동반자관계 형성 등을 혁신안으로 들었다. 

악취에 대해 이 후보는 시민의 건강이 최우선이라며 예산을 우선적으로 배정하고 시민이 참여하는 전문용역 실시하겠다고 공약했다. 그는 “고질적인 악취 민원이 수년간 해결되지 않는 것은 매우 심각한 문제”라며 “악취 해결 시민대책위원회 상임대표로 활동한 경험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정책 추진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익산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정헌율 “시민이 피부로 느끼는 행정 펼치겠다”

정헌율 국민의당 시장 예비후보가 지난 12일 선거정책 공개안 및 비전선포문을 발표했다.

이날 정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공명·클린선거를 위해 정책·비전으로 승부하기가 전략”이라며 “일방적 공약이 아닌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정책을 제안하겠다”고 말했다.

정 후보는 3대 시정목표, 3대 핵심과제, 7대 주요정책을 바탕으로 매주 핵심적인 공약을 공개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선거가 끝나는 시점까지 시민의 의견을 반영해 가장 현실적인 공약으로 진화시킬 계획.

정 예비후보는 비전선포문을 통해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시민사회를 구현하겠다”며 현실적인 행정지원과 경제활성화, 쌍방향 소통과 정직한 사람이 대우받는 사회 건설을 강조했다. 그는 “비전선포식은 지난 33년간 올곧은 공무원 정신을 지켜온 의지를 이어가고자 함”이라며 “거창한 숫자보다 익산시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배승철, 원협 공판장 새해 초매식 참석

배승철 무소속 익산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원협 공판장 초매식에 참석했다. 배 후보는 지난 12일 새벽 목천동 원예농협 채소 공판장 초매식에 참석하여 농민들 생활이 윤택해 질 수 있도록 희망을 기원했다. 또한 배 후보는 김봉학 조합장과 전순택 장장을 비롯 10여명의 경매사와 31명의 도·소매 중매인들을 통해 작업 환경 여건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배 후보는 “농민들이 자식처럼 애지중지 키운 농산물들이 팔리는 현장을 직접 눈으로 확인했다”며 “농산물을 옮기는 작업을 직접 하면서 농민들의 어려운 실정을 피부로 직접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정재혁, 서부역사진입로 등 송학동 발전 방안 논의

정재혁 무소속 익산갑 예비후보가 송학동 발전에 대한 지역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11일 정재혁 예비후보는 지역발전을 위한 고견을 듣고 지역민의 바람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송학동 서부새마을금고 이사장을 만나 중앙지하차도의 공사지연으로 인한 지역주민의 불편사항을 현장에서 접하고 이에 대한 해결책을 마련할 것을 약속했다. 

정 후보 측은 또한 중앙지하차도와 연계한 서부역사진입로, 환승센터, 발전소(지중화작업)에 관한 심도 있고 구체적인 이야기도 나누었다고 전했다. 정 후보는 지역주민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된 정책을 마련할 것을 약속하고 추후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전정희 의원, 바른정치 희망익산 정책자문단 발족

더불어민주당 전정희(전북 익산을)의원의 ‘바른정치 희망익산 정책자문단’이 4일 발족했다. 39명 대학교수로 구성된 정책자문단은 20대 총선 공약 제언 및 의정활동을 지원하는 싱크탱크 역할을 할 계획이다. 정책자문단장으로는 강남호 원광대 경제학부 교수가 선출됐다. 단장을 맡은 강남호 교수는 인사말을 통해 “노후화된 국가산업단지를 혁신단지로 끌어올려 성장동력을 만들어낸 전정희 의원의 힘을 믿고 정책적 조언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정희 의원은 “산업통상자원위에서 국가산업단지 리모델링 사업 등 익산 경제활성화를 위한 성장동력을 만들어내는 데 최선을 다했다”면서 “앞으로 정책자문단의 적극적인 자문을 받아 대한민국의 신경제중심지로 우뚝 서는 익산을 만들어내겠다”고 밝혔다.


*김연근, 민생알맹이 16개 공약 발표 ‘눈길’

김연근 국민의당 익산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민생알맹이 공약’을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11일 김 후보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을 제출을 공약으로 내걸겠다”며 “법이 되려 지방을 구속해 풀뿌리 민주주의의 회복을 위한 재검토가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다”고 말했다. 

더불어 김 후보는 ‘민생알맹이 16 공약’의 첫 번째로 청년·농민층의 공약을 우선적으로 발표했다. 이날 김 후보가 발표한 공약은 ▲지방자치법 전부개정 법률안 제출 ▲공공기관·대기업 지역인재 신규채용 35% 의무화 ▲국립대 반값등록금 ▲학자금대출이자 감액 ▲소득별 차별화된 대출상환 계획 제공 ▲농산물 가격안정·최저가 보장법 제정 ▲농민 건강검진 보장을 위한 농업안전보건센터 유치 등이다.  

 

*조배숙 선거사무소 개소식 열어

조배숙 국민의당 익산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13일 어양동 만석빌딩에서 선거사무소를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 자리에서 조 예비후보는 “익산은 정말 성장 잠재력이 많은 지역인 만큼 시민들과 함께 익산발전을 위한 해답을 함께 찾아 가자”고 말했다. 

그는 또한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활발한 기업유치, 백제역사유적지구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계기로 관광익산으로 발돋움해야 하는 등 현안사업이 산적해 있다”며 “그 어느때보다 다선 중진의원의 역량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3선의 경륜과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뚝심의 정치인 조배숙이 반드시 해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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