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보건복지부 운영사업 평가 전국 1위-최우수센터 선정
  • 익산투데이
  • 등록 2016-03-16 08:24:00

기사수정
  • 원광대학교병원 운영 전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금연지원센터

보건복지부 운영사업 평가 전국 1위-최우수센터 선정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2011년 운영사업 평가부터 4년 연속 1위 선정 쾌거




원광대학교병원 최두영 병원장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최두영)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각종 국책 사업 평가에서 전국 1위에 오르며 기염을 토하고 있다. 지난 2011년 지정 된 원광대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가 보건복지부 주관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후속사업 계획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올렸다.


특히 원광대병원은 지난 2011년부터 5년간 시행된 1기 사업 결과와 2기 후속사업 계획 평가에서 전국 1위의 성과로 최우수센터에 선정됐다. 이 성과에 따라 10억원의 국고보조금도 함께 지원받게 됐다.

올해까지 실시 한 최근 4년간의 평가에서 연속 1위에 올라 심뇌혈관질환 운영사업에 있어 전국 최고의 센터임을 입증했다.


원광대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1기 사업으로 전북 권역의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예방 활동, 24시간 365일 당직 전문의 응급진료체계 운영, 환자·보호자 교육상담, 심뇌혈관질환 관련 연구, 조기재활치료 등 권역거점 전문질환센터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왔다.


올해부터 시작되는 2기 후속사업에서는 기존 1기 사업을 유지하면서 지역사회 의료기관과 연계한 주임상 경로 개발 및 보급, 취약지 지원, 지역사회 재활 연계 확대 등의 사업을 추가로 진행 할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전북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 김남호 센터장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지역사회 보건의료기관과 공동으로 뇌졸중에 대한 사전 예방적 통합교육 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뇌졸중 조기증상 및 골든타임 인지율을 향상, 뇌졸중 발생 시 구급차 이용률 및 골든타임 이내 병원 도착률을 높임으로써 궁극적으로 뇌졸중 사망률을 낮추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또한 지역민 삶의 질을 향상을 목적으로 지역사회 보건의료기관의 연계 및 협력, 지역사회 공동사업 기획 및 자료 공동제작, 지역주민 눈높이에 맞춘 교육홍보사업 추진, 공동사업예산 조성 및 기관간 역할 분담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심뇌혈관질환자들의 치료뿐만 아니라 재활 영역까지각종 활동들을 펼치고 있다. 퇴원 후 외래환자 교육으로는 질환, 약물관리, 재활운동, 금연, 영양에 이르기까지 환자와 직접 일대일 교육을 시행하고, 전화상담 등으로 지속적인 건강정보를 제공한다.


심근경색증 자가관리 건강교실, 뇌졸중 자가관리 건강교실과 뇌 재활 프로그램으로는 미술치료, 도자기 공예, 국악체험, 웃음치료, 영양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개발, 운영한다, 거동이 불편한 환자에게 스스로 건강관리를 향상시켜 뇌졸중을 극복함으로써 자신감을 회복하고 재활의지를 다질 수 있도록 하고 있고 나아가 뇌졸중 질환에 대한 올바른 인식제고를 목적으로 다양한 사업을 발굴, 진행하고 있다.




이뿐만이 아니다. 원광대학교병원 금연지원센터가 보건복지부 2016 국가금연지원센터 운영 사업 평가에서도 전국 18개 금연지원센터 중 유일하게 최우수센터로 선정 된 것이다. 금연지원센터는 보건복지부의 이번 사업평가에서 전국 1위의 "매우 우수" 등급을 획득,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금연지원센터 2016 사업평가 전국 유일 “매우 우수” 등급 획득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쾌거





금연지원센터는 센터 사업의 서비스 인지도 향상을 위해 지역 보건의료기관과 연계 한 협조사업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둬왔다. 또한 전북도민의 흡연률 감소, 금연 서비스 사업 추진으로 전북도민의 건강수준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 한 공로가 인정된 것이다.


금연지원센터는 2015년 6월 26일 개소 이후 흡연의 사각지대에 방치되어 있던 학교 밖 청소년, 대학생, 여성의 흡연율을 낮추고 중증고도 흡연자의 금연 성공률을 높이기 위한 다양 한 활동을 벌여 왔다.


지역 관계기관 및 보건 의료 기관과의 네트워크 구축 연계를 통한 찾아가는 금연서비스, 일반형*전문가형 금연캠프를 비롯, 다양한 금연 지원 사업들을 수행, 전북도민의 금연과 건강증진의 등대 역할 해 왔다. 


한편, 전북금연지원센터에서는 ‘찾아가는 금연지원서비스’와 ‘금연캠프’ 두 가지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금연캠프는 병원에 4박 5일 동안 입원해 금연치료를 받는 『전문치료형 금연캠프』와 연수원에서 1박 2일 또는 2박 3일 동안 진행되는 『일반형 금연캠프』의 2가지 유형으로 운영된다.


전문의의 체계적인 금연교육상담과 임상심리사와 함께하는 전문심리상담, 담배로 인한 나빠진 건강상태를 알아보는 종합건강검진 등 금연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으로 인해 흡연자들 사이에 입소문이 퍼지면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찾아가는 금연지원서비스’는 금연 사각지대에 있는 학교 밖 청소년, 여성, 대학생 흡연자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사업을 효율적, 효과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45인승 대형버스를 운용하고 있으며 상담 전용 공간으로 개조하여 흡연자들이 아늑하고 편안한 상태에서 상담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취임 후 1년여를 맞은 최두영 병원장은 “보건복지부 지정 운영 중인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와 금연지원센터의 사업평가에서 전국 최우수센터로 선정 된 기쁨을 표현 할 길이 없다. 양 센터 직원들은 물론 전 교직원이 밤낮으로 노력한 피땀의 결실이기에 더욱 값진 결과들이다”며 “눈부신 성과로 나타난 우수한 사업 진행 결과는 지역사회 여러 보건의료기관들이 적극적인 협력과 센터에 대한 전북도민들의 관심과 격려가 만들어 낸 결실이라고 생각하기에 지면으로나마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