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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초건강지킴이’ 황성근 대표
  • 이상훈
  • 등록 2016-03-30 18: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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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千)가지 병을 다스린다




미륵산 자락 용순리 일대에서 천년초를 재배·가공하여 국민의 건강을 위해 노력하는 천년초건강지킴이(대표:황성근)가 전하는 천년초 이야기. 천년초는 선인장과에 속하는 `아열대성 식물로 조선시대에도 식용과 약용으로 이용 되었으며 한반도에서의 선인장 자생 역사는 꽤 길다고 보고 있다.


천년초와 백년초는 같을까?

천년초선인장과 백년초선인장은 줄기와 열매 그리고 꽃 모양이 비슷하여 이를 혼동하여 부르는 경우가 많은데 두 선인장은 겉모양뿐만 아니라 조건에서 많은 차이가 있다. 천년초선인장은 섭씨 영하 20℃에서도 견디지만 백년초선인장은 영하 5℃ 이하에서는 얼어죽는다. 자라는 모양이 백년초선인장은 줄기를 위로 올리고, 천년초선인장은 줄기를 땅바닥에 깔면서 자란다. 백년초선인장의 줄기와 열매가 천년초선인장에 비해 다소 큰 편이다. 




천년초는 영하 20도 이상에서도 살아나는 강인한 생명력

황성근 대표는 겨울에 땅에 말라붙어 죽었는가 싶으면 봄엔 거짓말처럼 씩씩하게 살아나죠. 그래서일까. 약성이 강해 천가지 병을 고치고 다스린다고 이름 붙여진 ‘천년초’. 천년초는 천년을 산다는 설이 있을 정도로 생명력이 강하다고 한다.


생육조건을 보면 영상 50℃에서 영하 30℃에 이르는 무시무시한 일교차를 극복하며 살아가는 끈질기고 강인한 생명력을 지닌 식물이다. 물속에서 15일 잠겨도 썩지 않고 살아나며 콘테이너 박스에 일 년을 놔둬도 죽지 않으며, 아스팔트 위에 한 달을 던져놔도 죽지 않고 살아간다. 토양도 물빠짐이 좋은 토양이면 거의 모든 땅에서 잘랄 정도이다. 게으른 농부가 재배하기 딱 좋은 작물이다.


봄·여름·가을·겨울 4계절을 노지에서 자라나는 과정에서 축적된 유익한 성분을 갖고 있는데 천년초의 줄기, 꽃, 열매, 뿌리가 갖고 있는 특수한 성분은 초강력항산화성분(플라보노이드)이 타 식물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많이 들어 있어 유해산소 제거 능력이 있으며, 노화와 질병의 중요한 요인인 산화와 염증에 강력하게 저항한다. 또한 비타민, 칼슘, 식이섬유 함유량이 많다. 플라보노이드는 항균 항암 항바이러스 항알레르기 및 항염증 활성을 지니며 독성은 거의 나타나지 않으며 생체 내 산화작용을 억제한다는 사실이 알려지고 있다.  



가시가 크다고 붙여진 이름 ‘왕가시천년초’

왕가시천년초는 우리나라의 순수한 토종 선인장으로 봄·여름·가을·겨울을 노지에서 자연 그대로 성장한다. ‘농약이나 제초제 화학 비료 등을 사용하지 않고 친환경적 방법으로 재배한다’고 말하는 황성근 대표. 왕가기천년초는 노란색 꽃의 안쪽 중심에 붉은 색이 있고 3cm 길이의 강모가 많이 발달되어서 있으며 강인한 생명력으로 영하 20℃의 흑한에도 잘 견디는 내성을 있으며 뿌리에는 사포인의 함량이 인삼보다도 3.7배나 높게 함유되고 있다. 


산삼향이 난다고 해서 ‘태삼’이라고 부를 정도이며, 양지식물인 알로에 음지식물인 인삼 산삼에 비해서 음양에 관계없이 잘 성장해 몸이 찬 사람이나 더운 사람 체질에 관계없이 먹을 수 있다. 



새로운 농가소득 작물로 성장하길 바라며

잔가시 천년초에 비교해서 당도·항암·항염·기능성 물질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작업중에 뼈속깊이 찔리는 상처에도 붓거나 염증성 반응이 나타나지 않으며 세균이나 해충 벌래 짐승 인간의 침입을 스스로 저지하는 강인한 내성을 지니고 있다. 잔가시 천년초에 비해서 당도가 높고 열매의 저장기간도 길어서 당해년도 10월에 수학하여 다음년도 5월까지 땡글 땡글한 생과를 보관하여 쥬스나 액기스를 만들 수 있으며, 식품가공 및 약품 원료로 1차 가공하여 농업유전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어 농업인들에게 새로운 경제적 효과를 가져다 줄 것으로 전망하기도 한다. 





문의 : 전북 익산시 금마면 용순리 

        010-3658-5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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