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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삼락농정 6대 핵심사업 본격 추진
  • 조도현
  • 등록 2016-04-06 18: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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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전북도는 삼락농정 분야별 목표 달성을 위해 지난해 삼락농정위원회에서 발굴하여 사업화한 6대 핵심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보람찾는 농민분야은 여성농업인의 삶의질 향상과 농촌 일손부족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여성농업인 생생 바우처 지원 사업과 ▲농번기 공동급식 사업을 올해 처음으로 지원한다.


제값받는 농업분야는 최저 생산비 보장을 통한 안정적인 영농이 가능하도록 올 하반기부터  ▲농산물 최저가격보장제를 시범 추진하고 ICT 기술을 농업에 접목시켜 생산성 향상과 노동력을 절감 할 수 있도록 시설원예, 축사, 양식장 등에 ▲스마트팜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사람찾는 농촌분야는 14개시·군의 대표 관광체험 거점마을을 중심으로 농촌관광 콘텐츠 개발, 통합 마케팅 등을 지원하고, 지속가능한 공동체 복원과 농촌활력 창출을 위해 주민 주도형 생생마을 만들기 사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아울러, 농업인과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하는 삼락농정 포럼에서는 올해 청년농업인 육성, 전북쌀 산업 육성, 지역먹거체 체계 구축 등 3개 주제를 심도있게 논의하여 농민과 도민이 함께 공감하는 삼락농정의 내발적 실천동력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30일 삼락농정 포럼에 참석한 송하진 도지사는 “삼락농정위원회에서 수립한 목표를 달성하여 보람찾는 농민, 제값받는 농업, 사람찾는 농촌의 삼락농정을 실현 할 수 있도록 도 의회, 시군, 농업인단체 등과 긴밀히 협력하여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동안 우리 도가 이룬 성과인 국가식품클러스터, 민간육종연구단지, 연구개발특구, 농생명 SW융복합 클러스터 등 농생명산업 기반과, 40여개의 농생명 R&D기관과의 융복합을 통해 농생명 Agro-Belt를 조성하여 전라북도가 대한민국 농생명 산업을 이끌어 나가는 메카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전략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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