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내 인생의 멘토 정헌율
  • 익산투데이
  • 등록 2016-04-06 18:32:00

기사수정
  • 민희수(현, 원광대학교 총학생회장)씨가 바라본 후보 정헌율




지난 여름에 학교에서 정헌율 교수님을 만났다. 그 당시 정  교수님은  저희 대학 초빙교수로 `ceo와 리더쉽` 강의를 하고 계셨다.


6.4 지방 선거에서 돌풍을 일으켰던 후보님의 이름을 기억하고 있었다. 당시 저는 학생회장 출마를 준비하고 있었으며, 어찌 보면 `선거`라는 맥락이 통하기에 정 교수님을 찾아보았다.  평소 존경심을 갖고 후보의 이모저모를 나름 따져 보았던 저로써는 정 교수님과의 만남을 기대하고 있었다.


불쑥 찾아간 저를 약간의 놀라움과 신비스러운 눈빛으로 반겨주셨던 기억이 생생하다. 정헌율 후보님도 저와 비슷한 나이의 자녀 1남1녀가 있다며 자연스럽게 대화를 시작했다. 모든 것이 어려웠던 학창시절부터 행정고시 합격, 1급 공무원이 되어가는 과정들을 시간가는 줄 모르게 질문하고 듣고, 2시간이 훌쩍 넘었다,


노력과 열정 성실함은 알려진 스펙으로만 보아도 대충 알 수 있었지만, 정 후보와 의 대화를 통해 그의 `진실`을 느낄 수 있었다. 정치에 큰 관심이 있던 저에게 올바른 사고방식을 심어주며, 마지막으로 저에게 정직한 인성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해 주셨다.


정 후보와의 대화중 "사람은 부족한 면이 많은 것이다. 부족한 면은 공부나 책을 읽고 가르침을 받아 이겨낼 수 있지만, 인성은 바뀌지 않는 것이다" 라며 인성에 무게감을 두셨다.


지난 여름날 제가 본 정 후보님은 교수님도 아니었고 정치인도 아니었고 1급 공무원도 아닌 제 인생의 대선배님이셨다. 화려하게 펼쳐질 앞으로의 제 인생길의 멘토로 삼고 싶다는 생각이 지금도 여전하다.


요즘 한참 선거로 바빠서 찾아뵙지는 못하고 있지만 정헌율 후보님의 선거차량과 지지자들을 보면 나도 모르게 주먹을 쥐고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왠지 후보님에 대해 믿음이 가고 신뢰가 쌓이는 것은 어찌할 수 없는 것 같다. 제가 아는 정 후보님이 선거에서 승리해 참다운 지도자가 되시길 소망한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