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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숙선 명창과 함께하는 판소리 꿈나무 캠프
  • 황나은
  • 등록 2016-04-20 11: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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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원비전마을서 올해 7~8월경 개최




안숙선 명창과 함께하는 국악축제와, 꿈나무 육성 프로그램 등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개최된다고 밝혔다. 도는 오는 7~8월경에 남원 비전마을 송홍록 생가일원에서 ‘예술세상 마을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이번 판소리 꿈나무 캠프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올해 비전마을 일대에서 벌어지는 첫 번째 행사로 비전마을의 예술거장으로 선정된 안숙선 명창을 비롯해 전라북도 관계자, 현대차 정몽구 재단 이사장, 남원시 관계자 및 지역주민 300여명이 함께 참여하는 흥겨운 국악 한마당 잔치를 준비한다.  


이날 국악한마당 축제에는 젊은 국악인과 우리고장의 명창 출신을 섭외 중에 있으며, 대미는 비전마을의 예술거장 안숙선 명창이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국악세상 비전마을 프로젝트는 8월중에 4박 5일간의 비전마을 일대에서 <안숙선 명창과 함께하는 판소리 꿈나무 캠프(어린이 20~30명 정도)를 운영하고, 8월 말경에는 비전마을 국악의 성지에서 가야금 명인 등 국내 정상급 교수 등이 참여하여 흥겹고 화려한 비전마을 국악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p>


한편, 예술세상 마을 프로젝트는 전라북도, 남원시,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지원하고, 한국예술종합학교가 운영하는 사업으로 지난해에 이어 내년까지 3년간 지원될 예정이다.


전라북도 김인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예술세상 마을 프로젝트를 통해, 미래 국악 꿈나무의 육성과, 명인· 명창과 함께하는 국악축제가 전통을 간직하고 고수해온 비전마을이 전국적인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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