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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발전 위해 초당적 협력 필요
  • 고훈
  • 등록 2016-04-20 11: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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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하진, 3당 국회의원 당선자들 만나 전북현안 관심 요청




 

송하진 전북도지사가 긴급현안 사업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며 전북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효과를 위한 예산 확보 노력 등을 국회의원 당선자들에게 요청했다. 


14일 3당 각 국회의원 당선자 당선 인사와 함께 축하 면담이 진행된 자리에서 송하진 도지사는 탄소법 통과 등 긴급현안에 대한 적극적 관심을 당선자들에게 요청했다. 아울러 송 지사는 ▲새만금 국제공항 등 대형 하드웨어 사업 관련 국가예산 확보 ▲안전보호융복합제품산업 등 작지만 실속 있는 전북 현안사업 중요성 강조 ▲국회의원 상임위 배분 전북발전 위한 실질적 효과 날 수 있도록 조정을 요청했다. 


송 지사는 “제20대 국회의원 당선을 축하드린다”며 “도민 선택은 화합과 협력이 우리가 나아갈 길임을 보여주었다”고 말했다. 송 지사는 “전북 3당 국회의원 시대의 의미가 매우 크다”며 “앞으로 선의의 경쟁, 화합을 통해 전북발전을 이끌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송 지사는 “화합과 협력, 전북발전을 열망하는 도민들의 뜻을 받들어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나가야 한다”고 말하며 “2017 무주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성공 개최, 2023 세계 잼버리 새만금 유치, 새만금 국제공항 건립, 기금운용본부 전북 정착 등 전북 현안에 초당적 역량을 발휘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송지사는 “전북도는 앞으로 도민들의 선택을 받은 우리지역 10명의 국회의원들과 물심양면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국회의원 당선자들은 전북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화답했다. 국민의당 정동영, 김광수, 김관영, 조배숙, 유성엽, 이용호, 김종회 당선자는 “국민의당 당선자들은 모두 함께 ‘전북애향당’이다”며 “국가예산확보, 전북 현안문제 해결에 발 벗고 나서 가장 효율적으로 팀플레이를 할 것이다”고 말했다. 

새누리당 정운천 당선자는 “전북 현안 해결에 여당 국회의원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할 것”이라며 “3당이 화합하고 도정발전에 기여 할 수 있도록 적극 역할을 하겠다”고 피력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춘석, 안호영 당선자는 “이번 총선은 수도권 중심으로 제1야당 입지 확실히 확보했다”며 “제1야당 의원으로 전북현안 해결에는 종전과 같이 무조건 팔을 걷고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춘석 의원은 “우선 긴급현안문제로 있는 탄소법 국회 통과(19대)를 위해서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며 “더 민주는 지금까지와 같이 전북발전 선봉대 역할을 맡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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