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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 특수교육 국어과 국정교과서 편찬기관 선정
  • 황나은
  • 등록 2016-04-20 11: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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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범대학 중등특수교육과 강경숙 교수, 집필 책임자로 활동




 

원광대학교(총장 김도종)가 ‘특수교육 국정 교과용 도서 편찬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으로부터 약 2억 6,000만 원의 용역비를 지원받는 원광대는 ‘2015 개정 특수교육 기본교육과정’에 의거하여 국어과(초등 3~4학년 군) 교과서와 지도서 및 전자도서를 개발한다.


이번 국정 교과용 도서 편찬은 사범대학 중등특수교육과 강경숙(사진) 교수가 전국의 관련학과 교수, 장학사, 교장(감), 현장교사 등 30명으로 팀을 꾸려 사업신청서를 제출해 연구·집필 책임자로 선정됐으며, 원광대학교 국정도서편찬위원회 위원장으로 내년 11월까지 활동한다.


특히 지난 2013~2014년 특수교육 국어과(5~6학년 군) 교과서와 보완자료 개발 사업으로도 용역비를 수주한 강경숙 교수는 지금까지의 교육과정 및 교과서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국정교과서 집필 역량을 인정받았다.


강경숙 교수는 2007년 원광대 중등특수교육과 초대 교수로 임용됐으며, 국제아동구호기관(NPO) 국제결연 담당자, 공립학교 교사, 교육부 공채 전문직 등 다양한 경력을 거쳐 2013년 동아일보와 한국연구재단이 선정한 학계 영향력학자 교육학 분야 11위에 오르고, 2015년 세계인명사전인 Marquis Who`s Who에 등재되기도 했다.


강경숙 교수는 “집필된 교과서와 전자도서는 원광대학교 편찬위원회 이름으로 발간되어 전국에 배포되기 때문에 원광대의 자긍심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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