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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고 정치명문고교로 ‘우뚝’
  • 고훈
  • 등록 2016-04-20 11:32:00
  • 수정 2016-04-20 11:3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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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로·홍영표·김병관 국회의원 3명

최영규 전북도의원 1명 배출 영예





(왼쪽부터 김중로, 홍영표, 김병관, 최영규)

 

이리고등학교가 정치 명문고교로도 우뚝서면서 익산지역에 대한 다각적인 지원 희망과 기대 또한 커지고 있다. 이리고등학교는 지난 4월 13일 치러진 제20대 총선에서 이리고등학교 동문 중 국회의원 3명이 배출됐다고 밝혔다. 또한 익산시 도의원 제4선거구에서도 도의원 1명이 배출되는 등 이번 선거에서 4명의 정치인을 배출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선거에서 이리고 출신으로 당선된 국회의원으로는 이리고 졸업 12회 김중로 당선자(국민의당 비례대표), 18회 홍영표 의원(더불어민주당 부평을), 34회 김병관 의원(더불어민주당 분당갑) 3명이다.


김중로 당선자는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한 육군 장성 출신이며, 홍영표 의원의 경우 더불어민주당 당적으로 인천광역시 부평을 지역구에서 3선에 성공했다. 김병관 당선자의 경우 전국적으로 유명한 벤처그룹 웹젠 의장으로 한번도 야당이 당선된 적이 없는 여당 텃밭 성남시 분당갑 지역구에서 신임 정치인으로 당당히 당선의 쾌거를 이뤘다. 익산에서 치러진 전북도의원 제4선거구에서도 34회 최영규(더불어민주당) 당선자가 신참 정치인으로, 당당히 도의회에 입성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로 인해 이리고등학교가 학문의 명문고 뿐만 아니라 이제는 정치명문고교로도 우뚝서는 계기가 되고 있다. 이리고총동창회 소광호 회장은 “이리고등학교총동문회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이리고등학교가 학문의 요람으로 전국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데다, 이제는 정치 명문고등학교로도 발돋움하는 도약을 하고 있다”면서 “이리고등학교 출신 동문들의 적극적인 정치활동과 익산에 대한 지원 희망이 커지고 있어 익산발전에 상당한 기대를 안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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