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익산교육지원청(교육장 류지득)이 ‘함께! 익산교육, 공부보다 더 중요한 것을 공부합니다’라는 주제로 2016년 익산 학부모 아카데미를 실시한다.  

지난 20일, 26일, 5월 10일 10시에서 12시까지 총 3회에 걸쳐 익산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이뤄지는 이번 아카데미는 익산교육의 기본 방향을 이해하고, 자녀교육에 대한 정보를 공유해서 소통과 공감의 학교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올해 1월 4일 전라북도 학교자치조례가 공포되어 시행에 들어간 만큼 학부모회가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첫 시간으로 4월 20일(수) ‘부모와 학부모 사이라는 주제로 박재원 행복한공부연구소 소장의 특강이 있었다. 부모와 학부모의 역할 속에서 갈등하는 부모들에게 자녀의 행복과 성적, 두 가지를 함께 잡을 수 있는 구체적 교육지침을 제공해 주었다.

총 3회에 걸쳐서 실시하는 이번 아카데미는 4월 20일(수) 박재원(행복한공부연구소)의 특강을 시작으로, 4월 26일(화) 이범(민주적책연구원)의 ‘학부모들이 알아야 할 우리교육의 비밀, 5월 10일(화) 송용진(쏭내관의 재미있는 史교육현장)의 ’재미있는 역사 이야기‘ 특강이 준비되어 있다.

류지득 교육장은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서 학생들의 특기와 적성을 살리는 자녀교육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학부모회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민주적인 학교 문화의 토대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학부모회와의 소통과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