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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 100년 서울광장 특별 천도재
  • 고훈
  • 등록 2016-04-27 13: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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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가 세계종교를 지향하며 다음달 1일까지를 개교 100주년 기념주간으로 정하고 다양한 행사를 펼치고 있다. 첫날인 지난 25일에는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일제강점기·한국전쟁·산업화·민주화·재난재해 희생 영령을 위한 대국민 특별 천도재를 개최했다.


원불교 개교 100주년을 기념해 열린 이번 천도재는 좌·우, 진보와 보수를 넘어 한국A 사회의 상처와 갈등을 씻어내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번 천도재에는 한국전쟁전후민간인피학살자 전국유족회, 민주화실천가족운동협의회, 태평양전쟁피해자보상추진협의회, 야스쿠니무단합사철폐소송 원고단 등 천도 대상자 유가족 100여명과 원불교 신자 등 수천 명이 참석했다. 


한편 원불교는 100주년 기념대회를 다음달 1일 서울 마포구 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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