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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헌율 시장 “시민이 행복한 품격 도시 익산”
  • 이상훈
  • 등록 2016-05-04 16:22:00
  • 수정 2016-05-04 16:2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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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시정목표·5대 방침 등 운영방향 밝혀





정헌율 익산시장이 올해 시정운영 방향을 밝혔다. 


정헌율 시장은 4일 시청상황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정목표를 ‘시민이 행복한 품격도시 익산’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5대 시정방침으로 ▲산업활력 경제도시 ▲역사문화 융성도시 ▲평생맞춤 교육·복지도시 ▲안정·공정·열정 도시 ▲균형발전 상생도시 등을 정하여 시민을 위한 시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정 시장은 시정목표와 방침에 시민의 행복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소통과 화합으로 지역현안을 슬기롭게 해결해, 삶의 질을 높여 품격 있는 도시를 조성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고 말했다. 특히 올해는 실천하는 시정, 신뢰받는 시정으로 세대계층별 꿈이 이루어지는 품격의 도시를 만들겠다는 야심찬 포부를 내비쳤다. 아울러 익산의 미래를 준비하고 시민을 주인으로 1,700여명의 공직자가 한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이를 위해 정 시장은 사회적 경제 육성과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설립, 우수기업유치, 향토기업 강화 등을 강조했다. 또한 미륵사지, 서동생가, 유네스코 유적지등을 잇는 전통문화 관광 특구 조성기반을 구축하고, 역세권과 구도심을 문화와 상업이 공존하는 상업문화복합지구를 조성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여기에 혁신 교육특구를 지정하고 교육복지 우선 지원사업의 확대를 통해 평생맞춤 교육 복지도시를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복지행정도 누구도 소외받지 않도록 여성에게는 평등, 어르신께는 평안, 장애인과 다문화가족이 함께 어울리는 사회로서 삶의 질을 높이는 감동복지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천명했다. 특히 농정국을 신설하여 농업전문성을 높이고 북부권 농업행정수도 건설로 북부권 활성화 및 도시 균형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밝혀 북부권 활성화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정헌율 시장은 “민선6기 익산시는 시민의 일상에 꼭 필요한 일을 하는 생활 밀착형 시정, 친시민적 행정을 펼쳐 나갈 것을 약속한다”며 “신뢰를 기본으로 실천을 원칙으로 매순간 시민에게 감동을 주는 행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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