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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해서 더 뜻깊은 어버이 효 콘서트
  • 이상훈
  • 등록 2016-05-09 10:08:00
  • 수정 2016-05-09 10:3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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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르신들 건강하게 오래 함께 하시게요. 세대공감 가져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학생들이 어르신들을 찾아 세대를 넘어 어울리고 봉사하며 정을 나누는 효 콘서트 자리가 마련되었다.


익산시학원연합회(회장 김경중)는 지난 7일 200여명 참석한 가운데 함열 상지원 영보은혜의 집을 찾아 오전엔 학생들의 청소 및 환경정리 하였으며 익산시자원봉사센터 사랑실은 교통봉사대의 자장면 봉사로 맛있는 점심을 대접하였다. 


오후 행사로 더욱 청결한 실내를 유지와 건강을 위해 꼭 필요한 청소기 및 건강식품 전달식하였다. 이후 진행된 행사로 똘래방스 아동센터 아이들의 율동, 익산부천중 기악반의 리코더 연주, 예사랑 국악팀의 춤사위와 통기타 밴드 필통의 신나는 공연이 진행되었다.


어르신들은 공연이 진행되는 동안 몸짓 손짓 하나하나에 지나간 세월을 추억하며 눈시울을 짓기도 하고 연신 손뻑을 치며 흥겨워 하는 모습이였다.




익산부천중 기악반을 담당하고 있는 조성국 선생님은 "학생을 지도하는 입장에서 가슴속에 따뜻함을 전할 수 있어 행복하고 음악을 통해 어른신들과 함께 어울리면서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시간을 내어준 학생들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익산시학원연합회 김경중 회장은 "카네이션을 가슴에 달고 아이들의 재롱과 공연을 즐기시는 어르신들과 마음 따뜻한 시간을 보내며 3년째 이어져 오는 만남을 내년에도 계속적으로 이어질 것을 약속하며 의미있는 하루를 보내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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