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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원 36주년 맞은 원광대학교병원, 명품 의료서비스로 최고 병원 도약하다!
  • 황나은
  • 등록 2016-05-17 16: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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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기뇌졸중치료, 심근경색증 등 9개 분야 진료적정성 평가 1등급

국내 최고 응급의료체계구축 권역외상·응급의료센터, 닥터헬기 선정


전북권역뇌심혈관질환센터 2016년 평가 1위 국비 10억 지원

전북금연지원센터 전국 유일 ‘매우 우수’등급, 최우수센터 선정





건강사회를 선도하는 맑고 밝고 훈훈한 원광대학교병원이 시민들의 사랑 속에 개원 36주년을 맞았다. 의술로써 병든 세상을 구제한다는 제생의세(濟生醫世)의 원불교 이념으로 지난 1980년 익산시에서 개원한 원광대학교병원은 이제 지역과 국내를 넘어 세계속으로 웅비의 나래를 펼치고 있다. 


원광대학교병원은 국책사업의 불모지였던 사립대병원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를 시작으로 권역외상센터·권역응급센터 선정, 닥터헬기 사업 유치, 금연지원센터 최우수센터 선정 등 최근 눈부신 성과를 보였다. 원광대학교병원이 각종 국책사업을 모범적으로 수행하면서 호남과 서해안지역 국민 건강 보건의 일익을 책임지며 공공의료사업에 앞장서왔다는 평가다. 


특히 의료질 향상을 통한 환자중심병원은 원광대학교병원의 최우선 중점사항이다. 원광대학교병원은 호남권역 상급종합병원으로는 유일하게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급성기 뇌졸중 평가에서 2015년까지 5년 연속 1등급에 선정될 만큼 심뇌혈관질환 진료 성과와 예방관리사업에서 탁월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앞으로 권역외상센터·응급센터, 닥터헬기 등과 상생효과를 발휘해 중증·응급환자와 심뇌혈관질환자들에게 생명의 메카가 될 전망이다.


또한 지난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시행한 진료적정성 평가에서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유소아 급성중이염 항생제’, ‘만성폐쇄성폐질환’, ‘유방암’, ‘대장암’, ‘위암’, ‘폐암’, ‘폐렴’, ‘만성폐쇄성질환’ 적정성평가에서도 연달아 1등급에 선정되는 등 진료부문에서도 3차 상급종합병원으로서도 손색이 없다는 평가다.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운영사업 평가에서도 예비평가 포함 5년 연속 전국 최우수병원에 선정되었다. 


원광대학교병원 내부에서도 고객만족 경영을 위해 전문 친절코디네이터 양성과 전 직원 교육을 통해 병원의 내부 변화에 적극적이었다. 지난 3년간 노사관계에서도 분규가 없다. 노사간 진정성 있는 대화와 소통을 통해 좋은 노사관계를 바탕으로 환자들에게 좋은 병원이라는 인식을 심어줬다. 


이제는 국내뿐만 아니라 국제진료협력센터를 중심으로 외국인환자 유치사업을 적극 추진해 미군 환자 유치와 더불어 몽골, 카자흐스탄, 러시아 등 동부 유럽까지 영역을 넓히고 있다. 


아울러 원광대학교병원은 지역 병·의원들과의 협력을 통한 상생 발전도 주도하고 있다. 지난 3월 개소한 진료협력센터는 향후 지역 병·의원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 및 관리 등 업무들을 총괄하고 있다. 이는 대형병원으로의 환자 쏠림 현상과 경증환자의 무분별한 상급의료기관 이용을 억제하기 위한 의료전달체계 정립에 적절하다는 의견이다. 지금까지 국내 및 해외를 포함해 200여곳의 의료기관 및 유관기관과 업무협약을 통해 상생 발전을 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원광대학교병원은 지역사회 환원에도 앞장서고 있다. 병원 개원 36주년과 원불교 개교 100주년을 맞아 지역사회 저소득층 가정에 온기를 더했다. 지난 4월 26일 갈산동 행복나눔마켓에서는 원광대학교병원 교직원 후원회인 원누리후원회의 주관으로 ‘은혜의 쌀 나눔 행사’로 쌀 10kg 167포대를 지역사회 저소득층 등에 전달했다. 이외에도 지역 발전을 위해 다방면에서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해외에도 지난 1997년 베트남 해외의료봉사를 시작으로 캄보디아, 몽고, 네팔, 러시아, 아이티, 우즈베키스탄, 스와질랜드, 인도, 콩고 등 각 대륙을 가리지 않고 의료봉사단을 파견해 민간 외교의 선봉으로 앞장서고 있다. 여기에 원불교 성업 100년을 기념해 세계 어린이 100명을 초청, 의료수술을 통한 희망 나눔을 실천하는 삼동회인터내셔널 프로젝트에도 원광대학교병원이 뜻을 같이 했다. 지난해까지 13명의 전 세계 어린이가 초청돼 무료 수술을 받았다. 원광대학교병원은 100명이 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의료 지원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최두영 병원장은 원광대학교병원 개원 36주년을 맞아 “앞으로도 계속해서 고객 만족과 환자 중심의 병원이 될 수있도록 강화해나가겠다”며 “환자에게 최선을 다하는 병원이 되는 것이 우리가 지향해야하는 최고의 가치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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