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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동아시아컵 국제여자소프트볼대회 막 내려
  • 황나은
  • 등록 2016-06-16 14: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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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우승, 일본·대만 순…한국 4위





여성친화도시 익산에서 6월8일~13일까지 대한소프트볼협회(회장 최철남) 주관으로 개최된 제5회 동아시아컵 국제여자소프트볼대회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익산시 국가대표 야구장 리틀구장에서 예선풀리그를 거쳐 12일 오전 10시에 치러진 결승전에서 중국이 일본을 1대 0으로 이기고 우승을 차지했다.


준우승은 일본, 3위는 대만, 대한민국은 4위를 차지하였다. 한국은 홈그라운드 이점과 강화된 전력으로 우승을 노렸으나 아쉽게 패하며 2017년 일본 대회를 기대하게 됐다.


시는 대회 기간 동안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미륵사지와 왕궁리 유적, 보석박물관 등 문화탐방을 실시해 선수단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200여명의 선수단이 6일 동안 지역에 체류해 2억여원의 경제유발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나라 여자소프트볼이 활성화되고 소프트볼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높아져 경기력이 향상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12일 그랜드호텔 대공연장에서 폐막식 축하공연으로 사)자원봉사단 만남 익산지부 함께하는 사람들의 모임(이하 함사모, 대표 김현석)에서 ‘하늘꽃 축제’라는 주제로 한국의 미와 멋과 흥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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