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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경찰 “여성혐오 범죄 꼼짝 마”
  • 황나은
  • 등록 2016-06-29 14: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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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국인 치안봉사대와 익산역 일대 취약지역 합동순찰 실시




21일 익산경찰서(서장 이동민)는 외국인 등이 자주 왕래하는 익산역과 중앙시장 일대에서 외국인 치안봉사대(단장 한명순)와 함께 ‘여성범죄 예방’을 위한 합동순찰을 실시했다


이는 최근 성행하고 있는 ‘묻지마 여성범죄’를 사전 차단하기 위한 특별방범활동의 일환으로, 시민들에게 여성범죄 취약지역 신고 활성화 등 지역사회의 참여를 통해 여성범죄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외국인 치안봉사단은 익산역과 중앙시장을 방문한 외국인 등 시민들에게 스마트폰 ‘목격자를 찾습니다’제보 앱을 이용한 여성범죄 신고 방법에 대해 홍보하는 한편, 여성범죄 우려지역에 대한 신고 협조를 당부했다.


이동민 익산경찰서장은 “최근 잇달은 강력사건 발생으로 여성 범죄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 며 “외국인과 참여치안을 강화하여 익산에서는 여성범죄가 발붙이지 못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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