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교육지원청 관내 중학생에게 의미있는 진로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주목을 받았다.

익산교육지원청(교육장 류지득)에서는 지난 23일(목)과 24일(금), 2일간 교육공무원을 희망하거나 관심을 가진 중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익산교육지원청 진로체험의 날’을 운영했다.

이는 학생 및 학부모의 교육공무원 진로체험 요구에 부응해 학생들이 의미 있는 진로탐색을 할 수 있도록 진로체험의 장을 마련하자는 취지에서 이뤄졌다.

이날 체험은 익산교육지원청 직원 및 멘토 소개를 시작으로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됐다. 이어 팀별 멘토의 인솔로 업무체험에 들어갔으며 모둠별 교육사업 계획서를 구상해 보는 등 다양한 진로체험이 이어졌다.

체험이 마무리되고 학생들은 소감록을 작성해 스스로 정리 및 평가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지원청도 만족도 조사 및 멘토 평가회를 통해 더욱 발전하고 개선하는 진로체험처로 거듭나고자 부단히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류지득 교육장은 “익산교육지원청 모든 가족이 올바른 직업가치관과 윤리 의식을 바탕으로 즐겁게 일할 수 있도록 적극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익산교육지원청을 학생들의 진로체험처로 적극 제공해 학생들의 진로탐색과 진로 마인드를 향상시켜나가겠다”고 의지를 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