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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고동문들 “재학생에게 꿈과 희망을”
  • 고훈
  • 등록 2016-06-29 15: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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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리고29회동창회, 인재육성 장학금 전달





재단법인 미령장학재단(이사장 소광호)이 이리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통해 꿈과 희망을 주고 있다.


미령장학재단는 9일 2016년도 1기분 1,600여만원을 이리고재학생 65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생은 이리고등학교장학금운영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통해 서울대 입학생 3명, 연세대의대 입학생 1명, 성적우수 재학생 등 65명이 선정됐다.


2기부터는 이리고29회동창회 지정기부장학생 추가로 더 확대되며, 올해 1억1천여만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앞서 이리고29동창회 동문들은 지난 6월 11일 ‘이리고29회동창회 졸업 30주년 행사’에서 3천만원의 장학금 기부한 바 있다.


미령장학재단은 학업에 충실한 재학생들에게 장학금 전달이 학구열과 자존감을 높이고, 명문고로 학교의 명예를 드높이며 장래 꿈을 실현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소광호 미령장학재단 이사장은 “이리고 동문 장학사업이 명문고로 가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동문의 마음을 모아 지급되는 장학금으로 동문과 재학생들이 미래의 꿈을 실현하고 지역과 나라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법인 미령장학재단은 1999년 설립돼 16년 동안 19억 5천여만원이 인재육성 장학금으로 지급되었으며, 2015년도에도 161명에게 장학금으로 1억 5백여만원이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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