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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지역주민 위한 복합문화공간 될 터”
  • 고훈
  • 등록 2016-06-29 15: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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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산시립황등도서관 7월 1일부터 시범운영



익산시립황등도서관이 오는 7월1일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지역주민들에게 개방된다.


황등면 일대에 건립된 황등도서관은 노인복지관과 연계한 복합문화시설로 지역간의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편리하고 쾌적한 독서 문화 공간 제공을 위해 부지 2,496㎡, 연면적 942㎡에 2층 규모로 지상 1층은 노인복지관, 2층은 도서관으로 조성됐다.


2층에 자리 잡은 황등도서관은 장서 5,900여권(일반, 어린이도서, 노인을 위한 큰 활자본 등)을 구비하였으며, 자료 공간, 유아실, 프로그램실 등이 마련돼 앞으로 지역주민들과 어린이들의 독서·문화 활동 공간으로 운영된다.


시범운영기간에는 도서대출 및 반납 및 주변 유치원과 초·중학교와 연계한 협력프로그램과 7월말부터 시작하는 방학을 대비하여 독서교실, 방학 중 어린이문화학교 등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황등도서관은 상대적으로 소외된 농촌지역의 어르신과 지역주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 황등도서관이 도시와 농촌을 어우르는 복합문화시설로 시민을 위한 정보제공과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 고 했다.


한편 도서관 이용은 익산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이용시간은 평일 오전9시~오후6시, 주말 오전9시~오후5시까지 개방된다. 휴무일은 매주 월요일과 정부가 지정하는 공휴일로,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황등도서관(☎859-3721~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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