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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문화가 있는 날’ 예술행사 ‘다채’
  • 홍문수 기자
  • 등록 2016-06-29 15: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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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는 6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전시·공연·체험·관람 등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진행한다.


‘문화가 있는 날’은 매달 마지막 수요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문화융성위원회가 국민이 생활 속에서 다양한 문화를 쉽게 향유할 수 있도록 2014년부터 지정·운영하고 있다.


(사)익산시생활문화예술동호회는 28일~30일(오전11시)까지 3일간 솜리문화예술회관에서 동호회 작품 전시회를 시작으로, 29일 오후 6시 30분에는 ‘Twinkle’이라는 주제로 동호회의 다채로운 공연을 펼쳐 문화가 있는 주간으로 운영한다.


문화융성위원회,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생활문화진흥원의 ‘2016 문화가 있는 날’ 생활문화동호회 활성화 지원 사업에 선정된 이번 전시 및 공연은 시민들에게 생활 속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 복지 실현을 위해 마련됐다.


(사)익산시생활문화예술동호회 이명준 이사장은 “이번 행사를 기회로 생활문화예술동호인의 문화시설 이용이 확대되고, 문화가 있는 날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증대될 것”이라며 “앞으로 시민들과 함께 하는 생활문화예술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또 W미술관은 오후 6시30분 전시된 작품과 연계한 큐레이터와의 대화 및 체험, 소규모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문화가 있는 날을 연중 진행해 시민들에게 미술관 문턱을 낮추는데 기여하고 있다.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 재미극장에서는 오후 7시부터 무료로 영화 상영을 하며, 익산CGV 및 보석박물관은 체험 및 입장료를 할인한다. 예술의전당 미술관은 오후 8시까지 야간 개장을 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문화가 있는 날에 진행되는 다채로운 공연, 전시에 참가해 문화향유와 여가활동을 하는 알찬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문화적으로 풍요로운 익산, 시민이 행복한 품격도시 익산을 만드는데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문화가 있는 날에 참여하는 문화시설과 혜택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문화가 있는 날 홈페이지(www.culture.go.kr/wday)에서 확인 할 수 있다.


한편 익산시는 직원들의 문화생활 활성화를 유도하고 장려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문화가 있는 날 정시퇴근제를 시행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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