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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동이 사람으로 북적북적~
  • 고 훈 기자
  • 등록 2016-07-02 19:11:00
  • 수정 2016-07-02 20: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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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앙영정통상인회, 따뜻한 점심 국수봉사 나서 `눈길`







중앙영정통상인회(회장 장석만)가 중앙동 주민들을 위한 점심 국수봉사를 펼쳐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2일 상인회는 중앙동 마포갈비 앞에서 주변 이웃 어르신들을 대접하기 위해 국수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상인회는 갖가지 고명이 정성껏 들어간 쫄깃한 국수와 함께 도토리묵, 수박, 김치, 음료수 등 500인분 음식을 이웃들에게 무료로 푸짐하게 제공됐다.


또한 주민들을 위한 한방진료와 건강상담, 노래자랑도 함께 진행됐다.


행사에 필요한 천막 등은 김용균 시의원이 익산문화재단에 협조를 구해 지원이 이뤄졌다.


이날 국수나눔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갓 삶아낸 국수와 정성껏 마련된 음식들을 아주 맛있게 먹었다"며 "행사를 준비해준 상인들에게 정말 고맙고 중앙동이 사람으로 북적북적대니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중앙영정통상인회 장석만 회장은 "중앙동 이웃 주민들을 대접하기 위해 작지만 의미 깊은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상인회 차원에서 나눔 행사를 계속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저녁에는 같은 장소에서 `문전성시, 장사하고 싶은 거리, 다시오고 싶은 거리`라는 주제로 상인회가 달빛잔치를 연다. 중앙동의 옛이야기 등 담소를 나누면서 달구경, 노래자랑, 먹거리 잔치 등이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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