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4일 집중호우로 용안면이 최고 267mm의 강우량을 기록해 하우스 수박 등 원예작물 12.4ha가 침수피해를 입었다.
이가운데 망성면이 메론, 방울토마토, 상추, 수박 등 6.3ha로 가장 큰 피해를 당했다. 이어서 용동면 상추, 고추 등 3.7ha, 용안면 1.4ha 등의 순으로 피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작물별 피해현황은 수박 4.8ha, 상추 3ha, 방울토마토 2.7ha, 호박 1ha, 기타 0.9ha 등이다.
익산지역은 지난 4일 호우주의보와 호우경보 잇따라 발효됐다가 같은날 밤 9시를 기점으로 해제됐다.
전주기상청은 4일~6일까지 전북지역 강수량은 30~80mm로 예상되나, 7일 이후 장마전선은 일시적으로 소강상태였다 9일부터 남해상에서 장마전선이 다시 활성화되면서 전북지역에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