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교육지원청(교육장 류지득)은 원도심학교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찾아가는 과학교실’을, 7월 2일 영만초등학교 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운영했다.

이번에 운영한 ‘찾아가는 과학교실’은 익산 융합과학 동아리 선생님들의 지도와 이리영등중학교 과학동아리 학생들의 봉사활동을 통해 함께 추진하는 사업으로 원도심학교 12교 중 신청학교 5교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사업이다.

과학체험활동은 로봇분과, 메이키분과, 생활과학분과, 물리화학분과로 구분하여  8개의 체험부스로 운영하였고, 학생들을 8개의 모둠으로 구성하여 정해진 시간동안 모든 부스를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했다.

활동에 참가한 학생들은 “ 3D펜으로 나비를 만들어본 활동은 처음이라 신기했고, 로봇 프로그램을 직접 구성하여 동작시키는 활동들이 정말 재미있었다.” 고 말했다.

또한 2학기에도 이런 과학교실이 운영되어 다양하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류지득 익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원도심학교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지만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하는 모습을 보니 앞으로는 농어촌 소규모 학교에서도 운영하여 학생들의 탐구력과 창의력이 신장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