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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은 농촌체험 붐~!
  • 황나은 기자
  • 등록 2016-07-14 15: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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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파니마을이라고 아시나요

 

 

 

 

미륵산자락을 끼고 삼기면 죽청마을이라는 작은 마을이 있다.


일명 대파니 마을이라고도 하는데 예로부터 푸른 대나무가 많아서 죽청마을이라 불렀다고 한다. 농촌인구가 계속 감소하여 몇 년 전에만 해도 한산하기만 하던 이 시골 마을에 최근 찾는 사람들이 부쩍 많아져 활력이 넘치고 있다. 바로 2013년부터 시작한 농촌체험마을 덕분이다.

 


처음 시작한 2013년도에는 약 500여명의 사람들이 방문하여 농촌체험을 했고, 작년에는 1800명의 사람들이 농촌체험을 다녀갔다.


체험프로그램은 계절별, 시기별로 각기 다르게 운영되고 있다. 여름철에는 모내기체험, 감자캐기, 옥수수따기체험, 대나무물총만들어놀기 프로그램이 짜여져있다.

 


가을에는 고구마캐기, 메뚜기잡기체험, 승마체험 등을 할 수 있다. 상시 프로그램으로는 두부만들기, 꽃가꾸기체험, 동물먹이주기체험, 도예체험 등이 진행된다.

이제 곧 무더위와 함께 찾아오는 여름방학이 시작된다. 멀리 산과 계곡을 찾아 더위를 식히고 휴식을 취하는 것도 좋지만, 농촌의 살아 있는 체험 현장을 찾아보는 건 어떨까.

 

■농촌체험마을 "대파니마을"
- 숙    박 : 대파니 힐링 팜 펜션(5개실) 
- 문    의 : 임우섭 힐링 팜 대표 010-3679-1886
- 홈페이지 :
www.daepani.kr
- 주    소 : 전라북도 익산시 삼기면 죽청길 4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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