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세계인들의 축제! 제10회 세계태권도 문화엑스포
  • 황나은 기자
  • 등록 2016-07-20 13:00:00

기사수정
  • 34개국 1700여명 참가, 태권도 정신과 한국 전통문화 체험




제10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가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태권도 메카인 무주 태권도원에서 열렸다.


개막식에는 송하진 전라북도지사, 국회의원 김광수, 안호영, 대한태권도협회장 이승완, 국기원연수원장 오현득, 세계태권도연맹 명예 부총재 이대순이 참석했다.


대회장인 송하진 도지사는 개막식에서 “무주가 세계 태권도인들의 성지인 이곳 태권도원에 모여 실력을 겨루고 우정을 나누는 교류와 화합의 장으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면서 “무주 태권도원에서 열리는 2017년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강조했다.


전북도는 10회째 맞이하는 이번 행사 준비를 “세계 태권도인이 하나 되는 엑스포” 슬로건처럼 국내·외 참가자 외에도 일반인들을 초대해 함께 어울릴 수 있도록 T1경기장 주변을 활성화했다. 도민들과 함께 무주특산물, 천마, 머루와인 등 다양한 직거래 장터가 운영됐다.


특히 우리문화 전통놀이 체험, 의상체험, 거리 공연 등 태권도의 정신과 함께 한국의 전통과 문화를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행사기간 내내 펼쳐졌다.


또한 전북도는 이번 엑스포를 통해서 태권도 종주도시로서 전 세계인의 주목과 관심을 받아 관광객 방문이 늘어 진정한 태권도 문화도시로서 관광브랜드 제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